바이브 코딩의 도입의 문제점이 있는것 같아요
회사에서 회의가 있었던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SI 인원과 유지보수 인원 사이에서 ‘바이브 코딩을 도입할때 허용 범위’를 의논하는 회의였습니다.
원인은 새로 들어온 신입이 화면을 만들때 바이브 코딩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는데, 회사 코드 생성 규칙과 네이밍 규칙을 무시하고 필요이상으로 복잡하여 유지보수 인원이 여기에 대한 피로감을 이야기하였어요.
그래서 저도 신입이 만든 소스를 보았는데, 이건 회사의 자산이라기보단 개인 프로젝트 코드가 회사 자산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스를 신입이 설명해주거나 AI한테 의미를 설명해달라고하면 되긴할테지만..
문제는 작성자가 없어도 다른 사람이 만들어진 의도를 파악하고 수정 및 확장이 가능할지
만약 장기근속자가 입사 초기부터 밤새워가면서 고생해가며 개발한 로직들을 바이브 코딩으로 전부다 갈아치운다면? 그렇게 된다면 어떤일이 발생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제 선임도 이런 상황속에서 이직을 결정하셨던것같고 저 또한 이직을 결정하게된 시점에서 중간에서 브레이크를 잡아줄 중간직급의 사람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니 나중에 생길 충돌은 어떻게 될까싶네요..
바이브 코딩의 도입은 저도 찬성하지만, 회사 규칙을 무시한 개인만이 다룰 수 있는 소스는 저는 반대할것같습니다. 어쩐지 팀장님이 ‘개발은 AI한테 맡기면 된다’라고 말할때 불안함이 생겼던건 그동안 회사에 기여한 인원을 AI가 밀어내는 그런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사람, 규칙, 검증 없이 성과와 속도에만 집중한 방식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