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규모 SI에 이직하고싶은 중소기업 개발자의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에서 의료영상 뷰어 웹앱을 1년 2개월째 개발하고 있는 비전공자 30살 개발자입니다.
아무래도 회사가 영세하다보니 팀 규모가 작고 체계가 없어서 저랑 비슷한 연차 웹개발자 한분이랑 총 2명이서 프론트 백엔드 스택 가리지 않고 개발하는데요.
실제 고객(병의원)한테 딱 팔리기 시작한 시점에 들어와서 고도화나 커스터마이징 업무를 하다보니 나름 바쁘게는 흘러왔습니다만..
일단 저는 의료 도메인에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고, 무엇보다 주니어 벗어날때까지는 이것보다 몇배로 더 구르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거기에 현실적인 이유도 붙습니다. 결혼도 앞두고 있어서 회사 안정성이나 연봉에 대한 욕심도 더 들고..
중소기업이다보니 생기는 복지의 아쉬움이나 이 업계 문화자체가 꽤나 레거시(?)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부분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요..
그래서 한 한달전부터 다시 알고리즘 문제도 좀 풀고 어학성적도 다시 따고 내년 상반기 중견 대기업 SI 공채에 죄다 넣어볼까 하는데요.
몇가지 고민또는 질문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이전에 게임기획자 10개월, QA 파견직 5개월 했던거 그냥 싹 날려버리는게 나을까요? 저도 사실 날리고 싶은데, 그 기간동안 쭉 놀았다고 생각할까봐 겁납니다..
포트폴리오에 넣을 사이드 프로젝트는 아무래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회사일 위한 개인 공부는 했습니다만, 해이해져서 간단한 사이드 하나도 안해온게 후회되네요..
정보처리기사 내년 1회 볼 계획으로 공부중인데, 상반기때까지 실기를 딸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전공자면 정처기 유무가 많이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