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자분들의 진심 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요즘 같은 취업난에 운 좋게 교수님의 추천으로 쉽게 취업하게 된 웹 개발 신입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손쉽게 취업한것에 신났지만 출근을 하고 현업을 눈으로 보고 나니 요 며칠은 퇴근길이 울적하기만 합니다.
이름 들어도 아무도 모르는 대학에서 그저 바이브코딩으로 학점만 챙기고 전공자는 커녕 it학과 학생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울 수준의 전문지식으로 현업자들과 함께하니 같은 자리에 있기조차 죄송스럽습니다.
직장분들은 그런 저의 수준을 다 꿰뚫고 있다는 듯이 지금까지 그저 회사업무 교육이라며 기술스택 예제코드나 보면서 실습을 하라고 합니다.
인턴생활 뒤면 이제 안볼 사람인게 확정이듯이 며칠에 한 번 피드백을 주시고 바쁜 업무를 처리하러 가십니다. 매일 매일 그저 혼자 책상에 앉아 다른 분들 바쁘게 일하시는 소리를 들으며 GPT와 싸우고 있는 제 모습이 한심합니다.
푸념이 길어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오긴 했지만 뭐라도 알고 인턴생활을 마치고 싶습니다.
현재 react + fastapi로 구성된 웹의 연결을 혼자 공부하고 있지만 코딩과 오류 체크를 전부 GPT에게만 맡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1. 이러한 기술스택을 배울 때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하는것이 있나요? 저는 일단 git에서 예제코드랑 눈싸움을 하긴 했습니다.
질문2. 현업자 분들은 보통 gpt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gpt에게 코딩을 맡기니 너무 복잡하게 짜는것 같고 오류 코드를 물으니 이상한 우물을 파고있을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요즘은 그냥 오류를 구글링해서 나온 정보로 고칩니다..)
질문3. 보통 대졸 신입에게 바라는 역량이 어느 정도인가요..? 일반적으로 모든 분이 실력있는 분을 원하시지만 만약 신입을 뽑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기대치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질문4. 영어는 기본이겠지요…?(기술 스택과 좋은 자료들이 전부 영어다 보니 맨날 번역기만 돌리고 있습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중 가장 큰 곳이 여기라고 들어 찾아와 푸념을 했네요… 두서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