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절 두번이나 당한 경험
제가 학생떄 좀 꼴통이긴 했어도
막 수업시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중고등학교때 두분 다 다른 분이었는데
유독 수업시간에 저부터 발표를 먼저 시키는 선생님이 두분이나 계셨더라는...
중학생때는
수업하시다가 누구 발표 시켜야겠다 하시면
이유도 모르게 저부터 부르시더라구요 ㅋㅋㅋㅋ 보통은 주번이나 그 날짜 번호인 친구를 호명할텐데
1년을 그랬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제가 공부도 못하다보니까 맨날 틀리고 대답 못해서 나가가지고 벌서야 했는데
그게 나중에는 오기가 생겨서 답을 맞추게 되니까 그 빈도는 좀 줄어들더라구요
하두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너무 괴로워하니까
저도 그렇고 친구들이 먼저 도대체 왜 저한테만 발표를 시키는거냐고 따지듯이 물어봤을 정도였고
고등학생때는
제가 이름이 좀 많이 중성적인 느낌인데
수학시간에 들어오시는 선생님이
학년 초반에 우연히 출석부 보시다가 제 이름 보시고는 "???이!!! 이름 이쁘네 발표 한번 해바라! ???이!!!"
경상도 분들은 이름 부르실때 "홍길동이!! " 이런식으로 부르시잖아요
한번 그렇게 부르시더니 그 선생님도 학년 내내 그러시더라구요
수학은 정말 잼병이라 문제를 아예 못풀었는데...
단순히 공부를 좀 시키게 하려는 마음으로 그러시는거였다면 오히려 감사하지만
저만, 그것도 두번이나 겪었다는건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무슨 그 이전에 그 분들한테 잘못을 저지른것도 아닌데 말이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