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와 6개월동안 600번의 통화.
상사는 전화통화가 더 편한지 항상 전화로 얘기를 합니다.
카톡한줄로 끝날 지시를 늘 전화하셔서 20~30분이상 얘기 하시고…
어쩔땐 하루 15통 전화… 전화 이력을보니 6개월동안 총 600통이 넘는 전화를 하셨더군요.
이젠 노이로제가 걸립니다. ㅎㅎ..ㅠ 폰 울릴때마다 교감신경이 확 치솟는 느낌이네요;;
휴우…..
또, 상사는 대화를 하며 머리정리를 하는 타입이라
갑자기 전화 하셔서 “그거 뭐였지??”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그렇게 30분 스무고개를 하고나면 진이 빠지네요.
(전화 받자마자)
상사 : “그거 뭐였지?”
저 : “어떤거 말씀이시죠?”
상사 : “아 그거, 그거”
저 :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상사 : “어제 그거”
저 : “어제 어떤거 말씀이시죠?”
상사 : “사업 그거”
저 : “어떤 사업 말씀이시죠”
상사 : “아~ 그거 R&D”
저 : “A사업, B사업, C사업 중에 어떤걸 말씀하시는거죠”
상사 : “C사업. 근데 그사람 이름 뭐지?”
…
..….
이렇게 끝도 없이~~~ 심할때는 1시간넘게 통화하네요. 아아 이젠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