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의 회사 최적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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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내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거창한 건 아니고, 잠시 내 몸에 집중하며 건물 주변을 15분 정도 걷는 시간이었습니다.
엔지니어 한 명만 빼고 다들 참여했는데, 그 직원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더군요.
끝나고 나서 혹시 무슨 일 있냐고 좋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무 이유 없이 뱅뱅 도는 짓은 하기 싫다고 하더군요.
전 이건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참여하려는 '의지'의 문제라고 타일렀습니다.
그러자 자기는 일할 의지는 있어도 걸을 의지는 없다고 받아치더군요.
그래서 정 그렇다면 지금 당장 문 밖으로 걸어 나가서 영영 돌아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진짜 나가버렸습니다.
혹시 괜찮은 백엔드 엔지니어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급하게 채워야 할 자리가 하나 생겨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