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 회사 고민 여쭙습니다…
기존에 제조업 회사에서 1인으로 웹개발을 했습니다. 경력은 3-4년차이지만 사수없이 대내 백오피스를 개발하다보니 물경력이 된 것 같습니다.. 다만 기획, 설계, 풀스택으로 프로젝트는 4-5번 경험했습니다.
회사 A
중소 웹 SI 및 자체 솔루션(백오피스)
지금은 솔루션팀으로 채용되지만 현재 프로젝트 후에는 SI 팀 이동 및 파견도 있을 수 있음
직무: 풀스택 (Node.js)
연봉: 기존 연봉
특징: 학교처럼 따닥따닥 붙어 있는 사무실이 개발 공장 같다는 느낌을 받음
전체 인원 40명에 개발자가 절반 정도, 이사/부장들도 많고 파트 내 사수 있음
회사가 큰 돈은 못 벌어도 안정적으로 수입이 보장되는 것 같음
회사 B
중소 AI 전문 개발 회사 (SI)
직무: 프론트엔드
연봉: 기존 연봉 + 200
특징: 판교여서 출퇴근 시간이 A보다 20분 더 걸림(총 1시간 15 정도..)
대기업 건설사 수주 사업에 투입되며 웹개발 사수는 없음
백엔드는 동남아 현지 직원이 개발하며 채팅으로 소통..;
작은 회사지만 손에 꼽는 대기업이 지분을 갖고 있어 관계회사라고 주장할 수 있음
아직 사업 아이템이 불안정하지만 AI라는 도메인은 고정. 수입원은 불안정 한 것 같음
개인 노트북 지급됨. 판교의 지식산업센터에 있어 비교적 쾌적한 사무실과 근무환경
현실적으로 지금의 저는 A 같은 웹 에이전시/SI 이상으로 가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B가 최종합격했는데 더 좋은 선택지일지 고민이 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A처럼 풀스택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B 회사의 AI 도메인을 경험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B 회사에서 이직하며 ‘OO 대기업 관계회사에서 OO건설의 XX 시스템 프론트엔드 개발 (기여도 100%.) 이렇게 부풀려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사수도 없고 다시 물경력이 연장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B 회사는 검색하면 뉴스도 꾸준히 나오고 대표가 인맥이 있는 것 같은데, A 회사는 아무 뉴스도 안나옵니다..
혹시 선배님들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지를 고르실지 고견을 여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