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제가 만든 기능들을 샘플로 깃에 올릴걸 그랬네요
최근에 부서에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서 성과압박속에서 상사가 저한테 과도하게 몰아치니까 저도 부당한건 참지못해서 싸우고 상사가 윗선에 이야기하였는지 임원분과 면담을 가졌는데요
먼저 그만둔 선임도 있었기에 저도 이런날이 올거라고는 예상하고있었고, 저도 떳떳하다고 생각하였기에 ‘처음엔 화를 내지말고 대화를 하면서 서로 협의점을 가졌으면 한다고 여러번 이야기를 하였지만, 변하지않았기에 더 이상 같이 협업하기가 어려울것 같았습니다’라고 제가 가진 불만을 이야기하고 면담을 마쳤습니다.
처음부터 화나게하진 않았을거다, 겉도는 성격이라서 팀 분위기에 어울리기 어렵고 업무상에서 생긴 트러블은 그러한 성격으로 오해가 커질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미 그만두는 마당에 남은 사람이 더 중요할테고 성과압박이 심하니 중간직급인 나를 보내는게 맞겠지란 생각을 하면서 그냥 넘겼네요
대표님이랑 면담하면서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이직자리를 구해볼테지만, 이직 여건이 어렵다는 상황이라 실업급여 신천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리가 되었으면한다는 의견을 이야기할 생각이고
주말동안엔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이력서를 만들어 첨삭받아 본격적으로 이직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5년 이상 한곳에 머무르며 오랫동안 여러가지 프로젝트에 관여하다보니 제가 몸담은 회사의 기술은 거의다 설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샘플을 만들고 깃에 올리지않은게 후회되는군요.. 그냥 한곳에 오래 다닐수있다는 생각을 한 제가 바보같았죠
대신에 주요기능들을 스크린샷으로 찍고, 기능을 만든 사유와 개발 의도, 그리고 기능을 구현한 로직의 흐름을 그린 순서도, 사용 기술에 대한 설명 등을 만들까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문서를 만들면 단체 톡에 올리고 끝이었는데, 저만 문서를 만들고 까이면서 PPT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발표를 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왜 나만 발표를 할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지금에서보면 도움이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