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국에서 usdc로 소매결제는 어렵겠네요
usdc로 k의료 결제시스템 만들어볼까 해서 알아본 것 정리해 봅니다
usdc 소매결제는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카드결제/환전계좌이체에 비해서 좋지가 않네요
현재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체인 usdc 토큰만 원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체인의 전송 가스비는 최소 5% 이상이므로 이러면 비지니스가 존립할 수 없으므로
처음부터 환자가 이더리움이 아닌 이더리움 Layer2 폴리곤 체인 usdc 토큰을 매수하도록 해서
(원래는 솔라나 체인 생각했는데 이건 업비트에서 더 어려운 문제가 발생)
그 폴리곤 usdc를 시스템으로 전송받아서(가스비 0.1%)
그걸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usdc 로 브릿지 (비용 0~5%) 해서 원화 환전해야 되는데
이러면 수수료 합계가 카드결제 2% 보다 오히려 더 비싸거나 큰 이점없이 불편하기만 해서
이를 보상하는 상당한 인센티브가 없다면 안될듯 ← 이 부분과 의료법상 유인 및 알선 문제가 비지니스의 핵심이긴 한데요
결제의 시점이나 조건, 결제할 상품의 내용 등 다양한 관점에서 비지니스를 구성해볼 여지가 있긴 하겠네요
그리고 블록체인의 거래가 기록 완료되려면 이더리움은 최소 3~5분, 폴리곤은 1분 이내인데
이걸 환자가 결제할때 확인하는 것에만 몇분을 기다리게 하는건 말도 안되기 때문에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거래를 24시간 초단위로 감시하는 체계를 갖추고 usdc 가 시스템으로 전송되는걸 확인 후
즉각적인 병원계좌로 원화 선결제를 위해서 비지니스 규모에 따라 수억에서 수백억의 현금잔고를 갖추어야 되는데
이자 같은 기회비용뿐만 아니라 해킹 및 사기에 따른 도둑질 같은 사고에도 대비해야 되네요
이미 미국,일본에서 이더리움 체인 usdc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도 한국에서 소매결제를 하려면
폴리곤으로 브릿지(환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때도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서 카드결제에 비해서 불리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k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중에 지금 usdc를 소유한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고
사실상 환자의 대부분은 이를 계기로 처음으로 usdc를 사용하는 것일텐데 이런 경우에 기술적 장벽이 너무 큽니다 미용시술 받을까 말까 고민하고 정보 알아보기도 바쁜데 무슨 결제로 고민해야 되나?
전송, 환전, 송금 같은건 업비트의 API로 하고
디앱 스마트계약을 통한 인센티브 토큰 발행은 solidity(폴리곤 체인)
웹/앱 상품 안내/커뮤니티 및 결제 인터페이스의 프론트는 js/sveltekit
블록체인망 감시프로그램 및 결제 프로세스 백엔드는 rust was & postgredb
국내 법규 및 규제 준수에 특화되어 있으며, ISMS 및 의료정보 보호 시스템 구축에 용이함 때문에 네이버 클라우드 사용
뭐 이런식으로 일단 공부만 시작해 봤습니다
대강 이런 방향으로 하는거 맞나요?
“현재까지 솔라나(Solana) 체인을 이용한 USDC 입출금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원화(KRW) 정산을 제공하는 주요 등록된 한국 VASP는 없습니다.
한국의 주요 거래소들은 규제 당국의 요구 사항(특금법 및 AML) 준수를 위해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이더리움(ERC-20)**과 같은 가장 보편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표준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솔라나는 고유한 기술 스택을 가지고 있어 통합 비용과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국내 VASP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솔라나 체인 usdc 가 업비트에서 안되는 이상 아직 한국에서는 이더리움 체인의 usdc는 거래비용이 너무 높아서 카드결제의 가성비에 발끝도 못 따라간다는 겁니다. 뭐 꼭 거래비용 문제 때문만은 아니지만 특히 소액으로 갈수록 거래에서 비용의 %가 더 커지기도 하기 때문에 유연성도 떨어지고요
이래서 usdc는 은행간 스위프트망의 거래비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usdc가 기업금융에서는 빠르게 확산되겠지만 소매금융에서는 거래비용 문제와 기술경험적 장벽 때문에 확산되는데 꽤나 오래걸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