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Java Spring 웹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 중인 28살 취준생입니다.
요즘 이력서를 보이는 곳마다 열심히 지원하고 있지만,
100곳에 넣으면 한 곳 면접이 잡힐까 말까 하고,
지금까지 3개월 동안 연속 탈락만 하다 보니 마음이 많이 힘들어 고민입니다.
현실적으로 돈도 거의 떨어져 가고 있어 마음은 더욱 급해지고,
면접 연락이 오는 곳은 대부분 단가를 부풀린 SI 업체들뿐입니다.
그래서 연봉을 2600까지 낮추더라도 경력을 쌓고 싶은 마음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그조차 잘 되지 않아 걱정입니다.
국비학원을 21년도에 수료했지만, 코로나 시기와 개인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3년 동안 집안일을 도우며 지내다가
24년에 국비학원을 한 번 더 다니고 수료했습니다.
그 후 Java Spring Boot, JPA, WebSocket, Spring STOMP,
그리고 JavaFX와 NIO.2 기반 AsynchronousChannelSocket을 이용한
채팅 서비스를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했습니다.
완성도는 부족하지만, 텍스트 채팅 기능과 UDP 기반 음성 채팅까지는 구현했습니다.
이 기능을 웹과 연동하려고 하는데,
현재는 WebSocket만 사용해서 음성 통신 과정에서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WebRTC를 이용하면 될 것 같은데,
순수 Java에서는 WebRTC로 서버 통신을 직접 구현하기가 어렵고
다른 언어로 별도의 서버를 둬야 해결되는 부분이라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로는 제대로 어필이 안 되는 것 같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습니다.
면접을 보러 다녀도 정상적인 뻐튀기 SI 아닌 회사들은
Java 하나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C#이나 Python 기반 프레임워크 경험도 요구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문제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자기소개서일까요?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막막합니다.
현재 프로젝트는 GitHub에만 올려 둔 상태인데,
완성도가 낮더라도 클라우드 서버를 쓰지 못한다면
포트포워딩을 통해서라도 서버를 띄워 놓고
직접 시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더 좋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