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조언 부탁드립니다.
생각이 많아져서 자꾸 제가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하네요.
앞서 글을 보신 분께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기소개]
저는 중소기업에서 계약직으로 재직중인 평범한 파이썬 개발자 입니다.
[문제상황]
중요한 프로젝트에 앞서 팀장님이 저에게 “너를 정규직으로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프로젝트 잘해보자.
너 계약 끝나기 전에 결정 날거야”라는 말을 들음. (이 프로젝트로 밤낮평일주말 상관없이 갈려나감)계약이 만료되기 한달 전까지도 아무런 얘기가 없음.
그냥 드랍됐는가보다 생각하고 퇴사선언정규직 다 준비 됐고 다음 계약부터 정규직 계약 하자. 그리고 너 성장에 대해 관심 많던데. 우리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더 중요시해. 그러니 너의 성장을 위해 너가 원하는 직무 팀장님한테 너에 대해 잘말해볼게.
일단 우리 프로젝트 잘끝내보자.추천해준다는 직무가 구인구직 사이트에 공고로 올라옴.
[불쾌한 점]
정규직 결재가 완료되었음에도 어째서 곧바로 승격하지 않고 계약만료 시점까지 시간을 끈걸까?
사람이 중요하다 했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인건비 절약을 위한 수단 아닌가?추천해주겠다던 직무를 며칠 전 구인구직 사이트에 공고를 올려놓고서는 어째서 내게는 한마디도 안해주는걸까?(저쪽 팀에서 구인하던데 너 한번 해볼래?)
이 또한 사람이 중요하다며 나를 위하는척 했지만
결국 나를 붙잡아두기 위한 교묘한 속임수 중 하나였을까?
[이에 대한 저의 생각]
정규직으로 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하는 시점.
그리고 결재가 되었음에도 굳이 바로 정규직으로 올리지 않은 점.
가고 싶어 하는 직무를 추천해준다면서 정작 해당 직무는 공고를 올려 신입을 뽑고 있는 점 등
회사가 교묘하게 저를 기만해서 붙잡아두려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또 한편으로는 회사는 월급만 잘주고 노동법만 위반하지 않으면 그 의무를 다하는 게 아닌가? 싶음.
[질문]
앞으로도 여러 회사에서 저를 기만할 일이 많으니
그때그때 그러려니 넘어가며 감정쓰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는게 맞을까요?아니면 위와 같은 회사는 악질이니 그냥 피하고 보는게 상책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