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가장 힘겨웠던 순간
군대에서 청소 시간에 청소구역 로테이션 돌렸는데
화장실 청소하는 주간이 제일 고역이었거든요
2개 중대가 화장실을 같이 썼었는데
똥칸 사로가 20사로(한 사이드에 5사로씩) 있었거든요
근데 막사가 오래됐기도 하고 각 중대 폐급들이 PX에서 음식 먹으면 남은거 맨날 버려서
청소할때는 최소 8사로씩 막혔었는데
각자 팀 쪼개서 투입됐는데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감탄사의 향연
“와 이거 진짜 안뚫린다!!!“, “이거 진짜 제대로 막혔다“
결국 한개 사로는 절대 안뚫려서 변기에 내용물 퍼다가 다른곳에 옮겨서 내리고
사로 통제시켰는데
전역할때도 열린 모습은 못봤네요
화장실 청소가 유격, 혹한기 훈련때보다 더 힘들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