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조깅을 왜 이제 알았을까
직장생활 8년 하면서 여러가지 운동을 해봤는데 딱히 오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기도 사람들이랑 어울리며 운동하는 것이 성격에 맞지 않았어요.
살은 점점 찌고 심폐지구력 근력 다 깎여서 이젠 숨만 겨우 쉬는 복합 유기체가 되가는 찰나에 런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돼지라서 과격하게 뛰지는 못하고 슬로우조깅이나 런닝을 매일하고 있는데,
대학시절 181에 76kg 나갔을때 가벼운 느낌을 처음 받아봤습니다. 런닝은 과학이자 뇌운동이며 정답인 것 같습니다.
110kg가 훨씬 넘게나가는 몸에서 그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게 정말 축복스러운 경험이에요. 뱃살도 점점 빠지는 것 같고
돼지라서 멸치라서 발목 나간다고 염병 떨지 마시고
런닝화 20만원 넘는거 할부3개월로 질른담에 런데이 어플깔아서 조져보세요.
슬로우 조깅은 150kg 넘게 나가도 가능한 운동인 것 같아요. 진짜 신세계입니다.
지구에서 이거만큼 좋은 운동이 있을까 싶네요.
참고로 10초 이상 못 뛰는 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