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겹지인(남사친) 문제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약간의 갈등이 있는 상태이고 아래에 서술하겠지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 생각이 맞는거 같고 마음이도 식고 점점 정리될것 같은데
혹시나 제가 예민하거나 좀 억지 부리는 생각을 하는건지 제3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여자친구랑 게임 길드에서 만났고 길드에는 아직 연애사실을 오픈하지 않은상태
(이 부분을 둘다 조심스럽게 좀 나중에 오픈하자라고 의견이 동일합니다.)
제가 여자친구보다 길드에 늦게들어왔고 이전에 여자친구에게 게임을 알려주던 스승님 A가 존재
여자친구는 평소 우리 A님 내 스승님이다 너무나도 고마운 사람이다 라고 언급했으며
여자친구는 A에게 이성적인 스탠스가 전혀없고
A도 여자친구에게 이성적인 스탠스는 없는거 같긴 합니다.
여자친구랑 연락도 안하고 아무런 접점도 없었던 시절에
2차 술자리에서 A가 여자친구의 머리를 쓰다듬고, 어깨에 팔을 걸쳐두는 행동을 본적이 있고
이때에는 저랑 여자친구랑 아무런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둘이 뭐 있거나 A가 술취하면 스킨십을 하는편이네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평소 A는 남자들끼리 모이는 만나는 정모에서 같이 보자고 3,4차례 권유했으나 나오지 않음
그냥 술을 안마시는 사람이라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했지만
여자친구가 가는 정모에는 “너 오니까 너 보러 가야지” 라고 말하며 정모에 참석
(여친과 개인톡 내용)
물론 정모가 오래된 길드원의 청모였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아니었어도 왔을것 같긴한데 멘트가..
여자친구가 가는 정모에 A는 일정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아다리 맞으면 일로와서 커피나 한잔 하고가라 라는 언급을 함 (여친과 개인톡 내용)
A가 일방적으로 보자고 한건 아니고 자기도 근처 온김에 아다리 맞으면 얼굴이나 보자 라는 같이 얘기한 대화였다고함
다만 저는 A가 일정이 끝나서 볼수있으면 정모자리에 와서 다같이 보면 되는 부분인데
정모에는 올생각 없고 여자친구가 먼저 가거나 아다리 맞으면 여자친구랑 둘이서 커피는 마시겠다 라는게 불편
당연히 저는 A를 싫어하는 상태입니다.
여자친구가 우리 A님 우리 A님 할때에도 거슬렸지만 저랑 알기 전부터 이미 여자친구랑 릴레이션십을
맺어온 사람이기 때문에 존중하려고 했었습니다만
여자친구가 썸타는 초반 A에게 저랑 둘이 만나서 밥을 먹는다는 말을 했을때
“비위좋네” 라는 드립을 쳤다고 합니다. 물론 웃길려고 한 드립이었고 여자친구도 재밌었어서
저한테 전달해 준거지만 저는 기분이 나빳고 A에게 항의하는것은 여자친구를 난처하게 만들기 때문에 참았죠
(이 이후로 저는 A를 싫어합니다.)
현재 이런 상태에서 여자친구, A, 다른동생B 와 약속이 잡힌 상태이고
여자친구가 저를 언급해서 최대한 같이 만날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낄수있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가지말라고는 못하겠지만 A가 네 머리를 쓰다듬고 네 어깨에 손을 올리던게 난 잊혀지지 않는다
A랑 둘이 앉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쩌다보니 A랑 둘이 앉게되고 혹시나 A가 네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다면
불편한 기색을 보였으면 좋겟다, 그러면 A도 다시 하진 않겠지 라는 말을 했고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어떻게 그러냐..
원래 안그러는 사람이다 내가 본 그날이 처음으로 그랬던 사람이고 나한테 사심 없다.
나도 그사람한테 관심없다. 날 좋아하는거 알지 않냐? A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
저렇게 하는것은 나로써는 좀 불편하고 어렵다 라며 제 말을 거절하였습니다.
이게 한 2,3주 전의 대화였고
오늘 다시 언급을 어쩌다보니 얘기가 나와서 다시 얘기했을때에는
알겠다, 최대한 A와 따로 앉겠다. A가 스킨십을 한다면 불편한기색을 보이겠다 라는 대답은 들었지만
혹시나 제가 그 자리에 가서 보면 더 불편하고 화날거 같으면 저는 그냥 그날 안오는게 좋지 않겠냐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1차로는 그냥 연애를 오픈하는게 정답이었겠지만 일단은 연애를 오픈하지 않기로한 상태이고
연애를 오픈하는것과 상관없이 현재의 상태에서 이게맞나?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
저는 A가 싫고 여자친구가 A랑 둘이보는게 아니어도 그냥 같은 모임을 가지는게 싫습니다
전체 정모라던지 청모,결혼식등의 피치못할 행사는 제외하구요.
제가 이상태에서 A와 여자친구가 만나는걸 싫어하는게 제가 예민하거나 이상한건지 및
그리고 제가 어째꺼나 A와 안만났으면 좋겟다는 말을 진심으로 부탁을 했음에도 들어주지 않는
여자친구의 마음을이해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심마에 빠지다싶이 계속 생각이들고 결국 그냥 제가 이사람을 안좋아하고 덜 좋아하면
A랑 만나든 말든 나도 신경 안쓰이겠지 덜쓰이겠지 라는 마음이 들고 점점 식어가는 중이고
메신저로 대화하면 아다르고 어다르고 불필요한 감정소비도 생길까봐 얼굴보고 만나는날 다시 얘기를 꺼내고
제 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납득하지 못한다면 이별을 각오한 상태입니다.
그전에 혹시나 저도 제 입장에서만 너무 싫고 서운한거고 받아들일수가 없는건지
제3자 입장, 관점에서는 어떤 의견들이 있는지
저와 다르다면 주신 의견들을 수용하고 생각을 바꾸싶은 마음이 충분히 있어서
이렇게 감사한 의견들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