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학원 강사에 아직 그분이 있네요.
4년 전쯤 G 국비지원 학원에서 Java 백엔드 수업을 들었습니다.
당시 강사는 지금도 ‘J’로 시작하는 정보 교육기관에서 계속 강의 중인 걸로 압니다.
Spring 수업은 “어노테이션 붙이면 다 된다”는 말이 전부
Bean이 뭔지, DI가 뭔지, 설명은커녕 언급도 없었습니다.
실습 코드는 지금 보면 전형적인 SI 레거시 복붙
거기에 질문하면 “그것도 모르겠으면 때려쳐”,
09:00 ~ 06:00 자바 백엔드 수업 외 코칭은 없고, 저녁에는 다른 C언어 수업 후 바로 퇴근,
심지어 강의실도 빨리 비워달라고 하고.
또 수업 중엔 이런 말도 자주 했습니다.
“이걸로 두 타임 뛰면 800은 받는다~”
“아들은 미국에서 박사 받았지~”
학생은 지식도, 실습도, 피드백도 못 받고 있는데
강사는 ‘800 벌면서 아들 자랑하는 사람’으로 남았습니다.
가장 불쾌했던 건 여성 수강생에게 했던 말입니다.
“여기서 개발 배워 회사간 다음에 좋은 남자 낚아~”
이걸 수업 중 반복적으로 들었습니다.
지금도 이 강사는 국비 예산으로 운영되는 학원에서 현직 강사입니다.
okky에 바이럴 돌리는 학원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그 이름 있는거 보고 놀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