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채용 과정의 ‘과제’에 대하여
개발자 채용프로세스에서 ‘기술검증’의 한 방법으로 과제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관련하여 의견을 정리해 봤습니다.
과제는 짧게.
최대 3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분량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면 지원자의 역량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더 궁금한 건 기술인터뷰를 통해 파악하면 된다.과제비를 지급하라.
만약 과제가 3시간을 넘어가는 분량이라면 과제비를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 8시간 정도 (하루 근무에 해당) 소요되는 과제라면 15만~20만 원 정도의 과제비가 적정하다고 본다.시니어에게는 맞지 않다.
시니어 개발자들도 과제를 수행할 수 있지만,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과제는 금액과 상관없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시간 대비 기회비용을 고려한 합리적인 판단으로 본다.대면인터뷰는 지급 안해도 된다.
대면인터뷰를 4차, 5차에 걸쳐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면접비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도 그만한 시간과 노력을 같이 투자하기 때문이다. (과제는 지원자만 일방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써야 한다)과제비의 효과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과제비를 지급하는 회사는 지원자에게 상당히 좋은 인상을 준다.
기업의 신뢰도와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과제비와는 별도로, 지방에서 서울로 또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면접을 보러 이동하는 경우에는 교통비를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비를 모두 보전하지 않더라도 약 5만 원 정도의 교통비 지원은 지원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 이걸 법적으로 의무화 할 수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