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에 대하여..
아들이 중 3년이 되어 다 키우고 나니..
그동안 똥기저기 갈고 누워서 양치질도 해주고
놀이터가서 보디가드 해주고 세상구경 시켜주고 그런 소소한 행복들이
너무 그리워서 자꾸 취미를 억지로 찾으려 그랬던 것 같다.
허전한 그 마음을 8년째 치와와를 키우면서 달래고 있고
너무나도 행복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휑한 것은 사실이다.
이제 제법 철이 든 아들에게 문득 동생이 있으면 어떻겠냐 하니
자기도 이제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와이프도 좋겠다고 한다.
40대 중반인데.. 그래 한번 도전해 볼까? 싶으다.
아들이 초등학교일 무렵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피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모든 아이들이 한국의 아이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연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