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시대가 달라진 것을 체감하며 느낀점...
모바일 앱 개발 시절에 아이폰 3gs, 삼성 갤럭시 s1 나왔을 때
HTML5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크로스플랫폼 앱 개발 프레임워크가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그 중 Cordova(구 PhoneGap) 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HTML5 + 자바스크립트만 배우면! 안드로이드, iOS 둘다 할 수 있어 라고 말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동작방식이 앱에 웹뷰에 웹페이지를 띄우는 방식으로
그당시 3G를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성능과 속도 이슈가 굉장했었다.(안좋았따는 의미)
그때부터 사람들이 크로스플랫폼! 하면 잘 안믿던 사람들이 생겼다. (좋다고해서 갔는데 결국엔 성능, 속도이슈로 네이티브로 각각 개발했어야 했으니깐.. 저 포함…)
RN이 출시되고, Flutter가 출시 되었을 때 반응도 똑같았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네이티브로 다시 되돌아갈것이다. 라는 의견이 처음에는 팽배했었는데
역시 머리좋은 개발자들이 다시 되돌아 가기 싫었는지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서
지금은 완전 네이티브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근접한 성능, 속도를 따라가긴 하는것 같다.
무엇보다 스토어에 업로드하지 않아도 배포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고
개발할 때 hot reload때문에 변경점 확인도 빠르고 편하고 아무튼 너무 좋은 환경인거 같다.
(일부 플러그인 개발 때문에, 여전히 안드로이드, iOS 네이티브 개발자가 필요한 것은 사실)
지금은 일부 유니콘 기업이나, 대기업들도 차츰 flutter나 RN을 사용하는 거 같다. 시대가 바뀐 것이다.
그리고 내가 또 한번 시대가 바꼈 다는 것을 체감한 것이 바로 바이브 코딩이다.
나는 바이브 코딩이 뭔지도 몰랐는데 오키 사이트에서 하도 바이브 코딩? 이런 말이 인기길래
나도 한번 써봤다. 거부감없이 커서 설치하고 내 개인프로젝트를 순수 AI에게 명령으로만 해서 만들어봤다.
결과론 적으로 신세계였다.. 마치 내가 cordova로 안드로이드 , iOS를 처음 빌드했었던 그 날 처럼..
현재 내 개인 프로젝트는 100% 명령으로만 만들고 있다.
일단 내가 코드를 수정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오기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현재는 변경점에서 코드 리뷰정도만 하고 이게 아니면 이런방향, 아니면 이미지를 첨부해서 이렇게 만들어달라 라고 요청하면 귀신같이 뚝딱 만들어준다.
프론트엔드 단은 거의 이제 다 만들었다 이제 백엔드 단을 만들건데, 기대된다.
아직 프론트엔드 부분만 겉핥기 식으로 만들어서 고통을 못느껴봤을 수 있는데, 그래도 내가 손수 코딩하는 거보다
100만배 빨라지고 편해진건 사실인거 같다.
진짜 시대가 바뀐거같다.. 개발 환경도 바뀌고 진짜 너무 좋아졌다.
앞으로 개발좀 하는 사람이면 사업하는 것도 쉬워질거같다.
이상 느낀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