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

2022년 작품입니다. 같은 학년의 펜싱 금메달리스트를 동경하는 여고생 펜싱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를 믿어주고 응원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해 주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나희도(배우 김태리)의 동경의 대상이었고, 라이벌이고, 최고의 친구인 고유림(배우 김지연) 이 경제적 사유로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다는 뉴스에 국민적 분노가 고유림에게 향합니다. 희도와 유림이 중국집에 가는데 중국집 주인이 유림에게 짜장면을 팔지 않겠다고 합니다. 고유림이 중국집 주인에게 짜장면을 달라고 따지는 내용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중국집 주인 : “돈 때문에 국적 바꾸는 거랑, 나라 팔아먹는 거랑 뭐가 달라?”
고유림 : “달라요. 제가 뭘 팔았다면 전 저를 판 거예요, 돈 때문에. 전 돈 중요하거든요. 아저씨가 짜장면 팔아서 돈 버는 것처럼, 저도 제 실력 팔아서 돈 버는 거예요. 돈 벌어야 먹고 사니까. 돈이 있어야, 우리 가족들 불행해지지 않으니까. 저 하나 국적 바꿨다고 나라 안 팔렸고요. 아저씨 장사하는 데도 아무 문제 없으니까 주세요, 짜장면. 전 매국노가 아니라 손님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