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와 산업은 AI 광풍에 아무짓도 안해도 되는 이유
구글, AI 코딩 기업 '윈드서프' 인재·라이선스 확보에 3.3조원 베팅 - ZDNet korea
AI기업 윈드서프, 오픈AI의 인수무산 뒤 경쟁사 코그니션 품으로 - 미주 한국일보
미국은 회사보다 비싸게 AI 특급인력을 이렇게 사들일 정도로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몇몇 분들은 “거품 아니냐” 라고 하실 것입니다.
거품은 맞습니다. 알고서 사는 거죠. AI에게 그 거품안에 뭔가라도 있기 때문에요.
그럼 한국 정부와 산업은 이럴 때 뭐하느냐? 바로 존버입니다. 아무짓도 안하고 뻐팅기는 거죠.
언제까지? 바로 AI 인력과 사업에 대한 거품(?)이 꺼질 때까지입니다.
한국 AI 인재, 너무 많이 빠져나간다...'순 유출' OECD 꼴찌 수준 | 한국일보
한국의 인재 유출 심각한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원인도 당연히 알고 있을 테고요. 몰라서 그랬다면 장사할 자격 없는것도 장사하는 사람도 알고 있는 상황이죠.
그럴땐 뭐다? 가치가 내려갈때까지 버티는 겁니다.
왜그런지 과거 기사를 통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2022년 기억나십니까? 갑작스레 치솟은 개발자 몸값.
기사 찾기가 쉽지 않아 일단 자료라도 있는 블로그 글로 대신합니다.
"개발자 연봉이 그렇게 높다는데…" 얼마나 받는데? | 컴퍼니 타임스의 비즈니스 뉴스 | 컴퍼니 타임스 | 잡플래닛
하지만 그와중에 정부는… SW 개발자 몸값 치솟는데… 공공사업 인건비는 깎였다 | 디지털타임스
그러나 2022년 하반기부터 점점 불패신화가 깨지더니…
한때 잘 나갔는데.. IT개발자 '격세지감' < 생활경제 < 경제 < 기사본문 - 스트레이트뉴스
2023년 세계 불황으로 개발자 몸값이 박살이 나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AI 인재는 모시기가 한창이기 시작하고, 이 불패신화는 전혀 꺼지지 않았으며,
특히 Deepseek 충격 이후 AI 엔지니어 몸값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맞아요. 경직된 예산 책정이 운좋게 정부가 개발자 몸값을 본의아니게(?) 최저가로 지킨 셈이 된 겁니다.
우연의 일치죠. 하지만 이제 관료들은 이미 눈치챘습니다. 그래서 몇몇 관료들은 이상한 상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가뜩이나 AI 엔지니어 몸값 비싸서 예산 책정을 어떻게 해도 다 빠꾸먹을 거 뻔한데, 이럴 바에야 그냥 기업이랑 AI산업 하는 척 하면서 거품 깨지만 그때 영입하는 게 어떨까?”
지금 이 분위기입니다. 사실 정부에서 인력 하나에 몇억 쏟아붇는건 예산낭비 지적받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민원 힘은 막강(?)하니까요.
어디 한번 존버해 보세요. 언제 AI 몸값 떨어지는지 지켜볼까요? 내가보기엔 이번 정부 임기 내에 거품 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