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원,조선 용접사,방사선사,샷시기술자
개발자 하기전에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1,2년
정도 해봤던 일들인데
하면서 내 미래는 어떻게 되는걸까 라는
의문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주유원할때는 늙어죽을때까지 이일을 하면 어떻게 되는걸까였고
조선 용접사할때는 자칫 잘못하면 배만들다가 깔려죽겠는걸? 이었고
방사선사 할때는 다들 여러가지 이유로 돌아가시는구나 였고
샷시 할때는 높은데서 떨어져 죽겠는걸?
항상 먼가 어떻게는 죽는걸로 귀결이 되죠?
미래가 안그려져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저위에 모든 직업들은 그냥 입에 풀칠은 해야 하니
일단 아무거나 해보자해서 시작했던일이었고
대학도 아무거나 해서 방사선과 나오고 병원에서 잠깐 일했었죠.
그러다가 스마트폰이 제 미래를 바꿨습니다.
스마트폰 나오고나서 써보다보니
이안에 들어가있는 프로그램만드는일이 참 재밌겠다 싶어
공부를 시작했죠.
그리고 처음으로 제미래를 꿈궜습니다.
안드로이드폰 개발자가되서 영화속에서나오는 해커마냥
프로그램을 주물럭거리는 그런 모습이요
그래서 국비 학원 출석해서 열심히 했습니다만
그리 좋게 풀리진 못했습니다.
회사가 망하거나
악덕기업이거나 그랬으니깐요
근데 이상하게 개발자를 그만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위의 다른직업들은 잘도 그만뒀는데 말이죠.
현실은 똥통에서 구르고
맨날 집에서 질질짜고 그러는 상황인데도
개발자 때려치우고 딴거 해야지 라는 생각은 잘 안들었습니다.
내가 잘하든 못하든 돈을 잘벌든 못벌든
남들이 저보고 야 너 개발 더럽게 못해 이렇게 욕해도
코딩하고 버그 잡고 하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그래서 오래 할수 있었나 봅니다.
인생의 방향을 정할때
본인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멀 잘할지를 아는게 중요하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유행을 따라가면
유행이 사라지면 가치가 없어집니다.
돈을 따라가면
돈을 못벌면 가치가 사라집니다.
(근데 돈을 너무 못벌면 굶어죽으니 적당히는 벌어야겠죠)
명예를 쫒아가면
명예가 떨어지면 가치가 사라집니다.
타인의 조언만 쫒아가면
본인의 소리가 아니니 그 메아리는 곧 희미해지고
의미를 잃습니다.
본인의 소리를 따라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본인이 죽지 않는 이상 그 가치는 살아 있을테니깐요.
요즘 세상살이가 흉흉합니다.
그만큼 혼란도 가중되어가고 있구요
이런때일수록 본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본인이 멀바라는지 잘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삶이 본인에게 좋은 삶인지를
생각을 할 필요성이 있는 시대인것같습니다.
넘어져도 일어설수 있는 정도에서 많은 실패를 겪어봐야
진짜 본인이 멀 원하는지를 알게 되는경우가 많아서
쉽지 않은 길은 분명합니다.
실패는 상처를 남기고 그 상처를 잘 넘길수만 있다면
흉터가 되고 흉터는 생존의 증거가 됩니다.
생존의 증거는 생존 지식이 되죠.
어느 세계에 던져놔도 잘 살아 남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