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은 취미처럼 해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발을 "공부"라고 생각하며 시작합니다.
책을 사고, 강의를 듣고, 목표를 세우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어느 순간 손을 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개발을 공부로 접근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지칩니다.
공부는 해야 하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은 피로가 쌓이면 멈추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개발을 취미처럼 접근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자기 전에 습관처럼 유튜브에서 개발 영상을 보고
심심할 때 개발 책을 뒤적거리고
문득 “나만의 뭔가를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누구의 지시도 평가도 없지만
그저 궁금하니까 코드를 열어보고
하루 몇 줄이라도 써보다가
지루하면 그냥 쉬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공부가 아니라 내 취미니까요.
억지로 몰입하지 않아도
내 머릿속 어딘가엔 늘 개발이라는 단어가 맴돌고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익숙한 놀이터가 됩니다.
그렇게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오래가는 개발자
멈추지 않는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개발은 완주해야 끝나는 경주가 아니라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끊임없이 달려가는 긴 여정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