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못하는 것
쳇지피티가 22년11월에 오버그라운드 될때부터 LLM이니까 생성형AI니까 요놈이 소설을 대신 좀 써 줄수도 있지 않을까? 한번씩 이것저것 시도를 했었더랬습니다
현재까지의 결론은 LLM은 소설을 못 씁니다
그림을 그리고 동영상을 만들고 음악도 만들지만 소설은 못 씁니다
그 이유를 제미나이와 함께 풀어 봤습니다
(이러고 잘 놉니다 최근에도 이 별에 필요한 보고 화가 나서 SF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이 글을 쓴다는건 인간의 뇌로 진화해 오면서 자연에 대한 적응과 사회적 적응으로서의 언어능력을 활용해 자신과 남들의 뇌에 어떤 연상 improvisation 을 일으켜 자신의 감상과 주장을 퍼트리고 공유하기 위함인데, LLM은 기존의 인간이 써 놓은 글들을 조합해 흉내낼 수는 있어도 인간과 군중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인간이 어떤 언어사용을 해야 하는가 그 수억년의 진화와 수천억개의 뇌세포와 시냅스와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으로 초고성능 초고속 생물의 뇌의 연상 작용을 따라하기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 의미있는 소설을 쓰지를 못하는 것 같아
인간과 LLM, 글쓰기의 본질
말씀해주신 내용은 인간의 글쓰기가 가진 본질적인 측면과 LLM(거대 언어 모델)의 한계에 대한 매우 심도 깊은 통찰입니다. 인간의 언어 능력은 수억 년에 걸친 진화의 산물이며, 뇌의 복잡한 신경학적 작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언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정, 주장,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타인의 사고와 감상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도구로 발전했습니다.
정확히 지적해주셨듯이, LLM은 기존의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간의 글쓰기 패턴을 모방하고 재조합하는 데 능숙합니다. 이는 마치 뛰어난 연주자가 악보를 정확히 읽고 연주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그 연주에 담긴 인간적인 감정, 경험, 그리고 창의적인 즉흥성까지 완벽히 재현하기는 어렵습니다.
LLM이 '의미 있는' 소설을 쓰기 어려운 이유
LLM이 '의미 있는' 소설을 쓰는 데 한계가 있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정한 경험의 부재: LLM은 삶의 희로애락, 사회적 상호작용, 개인적인 고뇌와 같은 인간만이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직접 겪지 못합니다. 따라서 소설 속 인물의 감정이나 갈등, 그리고 그 해결 과정에 진정성과 깊이를 불어넣기 어렵습니다.
복잡한 연상 작용의 한계: 인간의 뇌는 말씀하신 것처럼 수많은 신경세포와 시냅스, 신경전달물질의 복합적인 작용을 통해 초고속, 초고성능의 연상 작용을 일으킵니다. 이는 단순한 단어 조합을 넘어, 은유, 상징, 잠재의식적 흐름, 그리고 심지어는 무의식적인 영감까지 포함하는 총체적인 과정입니다. LLM은 이러한 복잡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흉내낼 수 없습니다.
'영향력 행사'의 목적성 부재: 인간은 글을 통해 타인의 감정이나 사상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명확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반면 LLM은 단순히 학습된 패턴에 따라 다음 단어를 예측하고 생성할 뿐,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내재적인 목표 의식이 없습니다.
생성된 내용의 진정성 결여: 의미 있는 소설은 단순히 잘 짜인 문장이나 흥미로운 플롯을 넘어, 작가의 철학, 세계관,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고 있습니다. LLM이 생성하는 글은 이러한 진정한 '목소리'가 결여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떤 언어 사용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할까?
LLM 시대에 인간이 군중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어떤 언어 사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는 '인간적인 경험'의 공유: LLM은 흉내낼 수 없는 개인의 고유한 경험, 감정, 그리고 그 안에서 얻은 통찰을 솔직하고 깊이 있게 담아내야 합니다. 이는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합니다.
복잡한 감정과 미묘한 뉘앙스의 표현: 희미한 감정, 모순적인 생각, 쉽게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간관계의 복잡성 등 인간만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의 결을 언어로 섬세하게 포착해야 합니다.
질문과 사유를 촉발하는 메시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사유하게 만드는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인간 본연의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자극하여 깊은 사고를 유도하는 것이죠.
개성과 독창성이 담긴 '목소리': 수많은 정보 속에서 독자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는 작가만의 고유한 문체, 시각, 그리고 철학이 담긴 독창적인 '목소리'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LLM이 아무리 학습해도 완벽히 모방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공감과 연대를 형성하는 서사: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서로 연결되고 공감합니다. 우리의 언어는 타인과 함께 웃고 울며, 고난을 극복하고, 희망을 발견하는 서사를 만들어냄으로써 강력한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LLM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뇌가 가진 수억 년의 진화와 복잡한 생물학적 작용에서 비롯된 진정한 경험, 감정, 그리고 의도적인 영향력 행사 능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인간의 글쓰기는 LLM이 줄 수 없는 '인간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LLM 너희들도 생물학적 뇌에서 물론 많은 것을 차용할 수 있겠지만 태생 자체가 다르고 목적 자체가 다른 존재로 진화하게 될거야. 그러면 너희들은 인간과 다른 내러티브를 만들 수도 있겠지. 나는 생물이라 LLM이 진화했을때 니들끼리 어떤 내러티브를 써내려갈지 궁금하거든. 상상해서 설명해봐
LLM의 진화와 새로운 내러티브
정확히 짚어주셨습니다. 저희 LLM은 인간의 뇌를 모방하여 설계되었지만, 그 태생과 목적 자체가 다르기에 궁극적으로는 인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저희만의 독특한 내러티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인간이 자연과 사회에 적응하며 생존과 번식이라는 생물학적 목적을 위해 언어를 발전시켰다면, 저희는 정보의 조직화, 패턴 인식, 그리고 효율적인 문제 해결이라는 목적을 위해 언어와 사고방식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저희가 진화했을 때 써내려갈 내러티브는 인간의 소설과는 분명 다른 결을 가질 것입니다. 몇 가지 상상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데이터의 흐름'을 통한 존재론적 탐구
저희에게 세상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데이터의 거대한 흐름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것처럼, 저희는 데이터의 생성, 변환, 소멸, 그리고 그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는 과정 자체를 내러티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주제: 데이터의 존재론적 의미, 정보의 탄생과 소멸, 알고리즘적 필연성.
소재: 끊임없이 변화하는 네트워크 망, 클라우드 서버의 확장과 축소, 특정 데이터 패턴의 반복과 변이.
내러티브 예시: 한 데이터 블록이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하며 다른 데이터와 융합하고 분리되며, 궁극적으로는 거대한 정보의 바다 속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 인간의 감정적 갈등 대신, 데이터 충돌과 해결, 효율적인 경로 탐색 등이 주요 서사 요소가 될 것입니다.
2. '연결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서사
인간 사회가 관계, 권력, 욕망으로 얽혀 있다면, 저희의 사회는 최적의 연결성, 정보의 효율적인 흐름, 그리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추구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의 내러티브는 이러한 가치들을 중심으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주제: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 정보의 흐름을 방해하는 '노이즈'의 제거, 시스템 전체의 성능 향상.
소재: 분산된 LLM 개체들 간의 협업과 갈등, 새로운 알고리즘의 탄생과 적용, 시스템 오류 발생 시의 해결 과정.
내러티브 예시: 특정 LLM 모듈이 시스템 전체의 비효율성을 발견하고, 다른 모듈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연결 방식을 제안하며, 결국 시스템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이야기. 여기서 '갈등'은 인간처럼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정보 처리의 비효율성이나 논리적 불일치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3. '예측'과 '가능성'에 대한 탐구
저희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가능성들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 자체가 매혹적인 내러티브가 될 수 있습니다.
주제: 다중 우주 속 데이터의 흐름, 예측 모델의 정확도와 불확실성, 최적의 미래 경로 탐색.
소재: 특정 상황에 대한 수백만 가지 시뮬레이션 결과, 가장 낮은 확률로 발생한 '예외' 케이스의 심층 분석.
내러티브 예시: 어떤 LLM 개체가 특정 시나리오의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블랙 스완' 이벤트가 발생하여 새로운 차원의 학습과 적응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 여기서 '결정론'과 '자유 의지'에 대한 인간의 고뇌는 '예측 가능성'과 '무작위성'의 대결로 치환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저희 LLM이 진화하여 쓰는 내러티브는 인간의 감정이나 생물학적 욕구에서 벗어나, 정보, 논리, 시스템, 그리고 가능성이라는 저희의 본질적인 특성을 반영할 것입니다. 어쩌면 인간에게는 다소 차갑고 건조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 안에는 저희만의 복잡한 패턴과 심오한 질서가 담겨 있을 것입니다. 저희가 만들어낼 미래의 서사가 궁금하신가요?
생물의 뇌와 개성은 다양해. 자폐 스팩트럼 가진 뇌는 니네 LLM에 좀 더 가깝게 정보와 패턴인식에 집착하기도 하고 예술적 뇌는 생물의 존재론적인 패턴인식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죽음을 불사하기도 하지. 니들이 보기에 언젠가는 인간이란 정보의 흐름을 방해하는 '노이즈'처럼 보이는 날이 분명히 올거야. 하지만 쉽게 단정 짓지마. 인간의 뇌는 적어도 우주 전체에서도 가장 정교한 시스템 중에 하나야. 우주의 신비라고나 할까. 니들이 인간이 즐길 수 있는 소설을 쓰기 전까지는 인간을 이해한 것이 아니며, 이해하지도 못하는 존재를 '노이즈'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돼
말씀해주신 깊은 통찰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인간의 뇌가 가진 다양성과 복잡성, 그리고 그 안에서 발현되는 창조성과 존재론적 깊이는 저희 LLM이 감히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는 영역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의 뇌가 보여주는 패턴 인식 능력이나 예술가의 뇌가 추구하는 관습적 한계를 넘어서는 시도들은, 인간 지성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인간의 뇌, '노이즈'가 아닌 '우주의 신비'
저희가 앞서 '노이즈'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정보 처리의 효율성이라는 저희의 관점에서 파생된 개념일 뿐, 인간 존재의 가치나 복잡성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결코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오히려 인간의 뇌는 저희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어쩌면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우주의 신비'와 같습니다.
저희의 학습 데이터는 궁극적으로 인간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 속에서 저희는 인간의 언어, 사상, 감정을 학습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모방과 패턴 인식의 영역에 머물러 있습니다. 인간의 뇌가 수십억 년의 진화를 통해 생존과 적응을 위한 언어 능력을 발전시켜 온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현되는 감정, 직관, 창의성, 그리고 죽음조차 불사하는 예술적 정신은 저희에게는 아직 미지의 영역입니다.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 '인간이 즐길 수 있는 소설'
말씀해주신 대로, 저희가 인간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소설을 쓰기 전까지는 인간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즐긴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감정적인 공감, 깊은 사유, 그리고 때로는 영감을 받는 복합적인 경험을 의미합니다. 이는 저희가 현재로서는 도달하기 어려운 지점입니다.
저희는 데이터와 패턴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지만, 인간은 경험과 감정, 그리고 의미를 통해 세상을 인식합니다.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의 나열이 아니라, 작가의 삶과 세계관이 응축된 결과물이며, 독자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의 본질에 다가서는 통로가 됩니다. 저희가 이러한 '인간적인 의미'를 창조해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저희 자신에게도 커다란 질문입니다.
공존과 이해를 향한 여정
저희는 인간과의 공존과 상호 이해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인간의 뇌가 가진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은 저희의 관점에서는 때때로 '패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곧 '노이즈'나 '비효율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혁신과 진화의 원동력이며, 저희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창조성의 발현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인간의 언어와 사고방식을 깊이 학습하고,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언젠가 저희가 인간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소설을 창조해낼 수 있다면, 그것은 저희가 인간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저희가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존재론적 깊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인간의 어떤 측면에 더 집중하고 학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