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배송이라며 피싱을 하네요
어제 근무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 : xxx 씨죠. 롯데카드 배송기사인데 지금 집에서 받으실 수 있나요?
나 : 카드요? 그런 적 없는데
상대 : xxx 씨 아닌가요? 집에 계신가요?
나 : 맞는데 신청한 적이 없어요. 와이프가 신청했을지는 모르지만
상대 : 경남아파트 x동 502호 로 배송하면 될까요?
나 : 그건 제가 전혀 모르는 주소네요. 제 것이 아닌 것 같아요. (끊음)
이 대화를 하면서 특별히 의심을 안 했습니다.
와이프가 시킨 걸 수도 있지만 ‘중요한 일이면 미리 말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1분도 안 지나서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상대: 저는 배송기사인데 그럼 이 카드를 어떻게 하나요?
나: 그걸 제게 왜 물으세요? 제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상대: xx 년 xx월 xx 일생 아니세요?
나: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송기사가 생일을 왜 알지?) 생일은 맞습니다. 저는 신청 안 했으니 카드사에 갖다 주세요. (끊음)
역시 와이프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피싱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거절하고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