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미국 개발자 한국 귀국 고려
안녕하세요
4년차 실리콘 밸리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약 4-500명 규모 IT회사입니다.
올 해부터 시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포지션을 달고 있고
회사에서 매년 5/5 인사평가 받고 매니저의 신임을 얻어서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주식+본봉+은퇴계좌 매칭 등 합쳐서 한화로 3억~3억 5천 사이 정도 받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쉬고있고 저 혼자 외벌이로 일하고 있고 매달 저축 되는 돈은 한 5-600만원 정도 되는것같습니다.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문제는 와이프가 한국에 가고 싶어하고 미국 테크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어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고 영주권은 내년쯤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어 그때까지 신분도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걱정하고 살 바에
이참에 한국에 들어가려고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와이프도 미국에서 개발자로 일했었고 지금 일 쉰지는 약 1년반정도 되었습니다. (경력 2년, 전직장 미국 대기업 TOP10 풀스택 개발자)
둘다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한국에 아파트 송파구에 보유중(대출유)입니다. 현재에는 세입자가 들어와 있는데
제가 들어가면 대출금을 갚아야해서 매달 160정도 나갈 것 같습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외벌이로는 살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와이프가 지금 경력 단절도 한국 들어갈때쯤이면
2년 가까이 되고 저 또한 인터뷰 준비도 하나도 안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제 상황은 이러한 상태이고요
질문은,
요즘 취업시장이 안좋다 안좋다 해도 시니어급은 나쁘지 않다고 들었는데 어떤가요?
와이프가 여성으로 2년정도의 경력단절이 있는데 다시 기업에 들어가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대출이 있더라도 자가인 집이 있으니 저축이 적어진다 해도 한국 생활도 나쁘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스택은 보통 managed된 스택들인데 한국에서는 아직 그정도의 클라우드 기반 스택을 사용하는 곳은 대기업 밖에 없더라구요. 인터뷰를 준비하고 제 경력이면 대기업을 갈 수 있을까요? 4년차 경력은 신입 수준이라고 얼핏 들은 것 같아서요.
나이가 어린편이 아니라서 재취업이 걱정인데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에 없더라도 전반적으로 선배님들/동료 개발자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