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00씨 카드배송이요” … 개인 정보 언급 보이스 피싱 주의
ㅎㄷㄷ 오늘 방금 조금전에 제가 아래의 내용과 똑 같은 방법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보이스피싱범이 알려준 전화번호로는 전화하지는 않았는데, 깜빡 속았습니다.
하마터면 전화 걸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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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송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가 기승이다.
특히 이들은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언급하며 의심을 풀게 만드는 수법을 활용하므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여성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가명)는 최근 카드배송 담당자를 사칭한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 속 상대방은 "카드배송입니다. ○○씨 되시나요?"라며 정씨의 이름을 정확히 불렀고 "카드 배송 때문에 연락드렸는데 집에 있냐"고 물었다.
박씨가 무슨 카드냐고 묻자 상대방은 "봉투 보니까 롯데카드로 나와있다"고 답했다.
박씨가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자 사칭범은 박씨의 정확한 생년월일까지 불러주며 재차 확인했다.
개인 정보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자 박씨는 순간적으로 의심을 풀 뻔했다.
박씨가 신청한 적 없다고 한 번 더 부인하자 사칭범은 "그렇다면 명의도용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롯데카드 관계자에게 직접 연락해보라고 했다.
사칭범이 불러주는 번호가 휴대전화 번호라는 점에서 박씨는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채고 추가 전화를 걸지 않았다.(요즘에는 유선전화 번호도 사용합니다. 예를들면 1533-2100 같은 전화번호)
만약 알려준 전화번호의 연락처로 전화할 경우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결돼 카드 발급 확인 용도라며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앱을 설치하게 되면 조직원은 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에게 "당신이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이면서 자산 검수를 위해 현금과 수표를 인출해 전달할 것을 요구한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방식으로 금융 사기를 시도하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린다.
출처 : 여성경제신문(https://www.womaneconom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