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자인데 전산실 들어가신분 계신가요?
여러모로 취업 사기 당한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자괴감이 너무 많이 듭니다
이직을 한 이유가 전 회사보다 나은 회사에 가기 위해서였던건데
이런 무능력하고 개발자 한명 없는… 협업 개념도 없고 IT업에서 일해본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여기에 있으면 제가 유난인가? 싶은 순간들도 참 많고
타팀에서 무시도 참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웹 서비스 개발자에 대한 인식이 아예 없는 수준)
환승 이직 준비 시작한지 2개월차인데
점점 인내심이 바닥을 뚫고 있내요…
커리어 욕심 버리면 있기 좋은 회사일지라도
저는 커리어 박살나서 다음에 갈 회사가 없을까봐 정말 두렵습니다
이젠 이 회사에 뭘 해보고 싶다는 의욕도 없고 일도 하기 싫습니다
여러모로 괴롭네요…
당장이라도 그냥 퇴사해서 알바라도 해야할까 싶고…
내가 뭐가 그렇게 못나서 이런 회사에 온거지 싶고…
연차가 쌓일수록 그 다음 회사, 그 다음 회사가 좋아져야하는데
오히려 신입때보다도 못한 수준의 회사에 오게되니 현타가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