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공부 시작한지 이제 1년 반 됐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원래는 부사관으로 전기전자통신 쪽 특기로 10년 좀 넘게 근무하다 전역하고 놀다가
23년 11월 국비교육을 시작으로 이제 공부한지 1년 반째인데 갑자기 길을 잃은 느낌이 들어 글을 씁니다.
JAVA 프론트엔드 국비교육을 받다 4개월차 쯤 강사가 다른 사람이 해놓은걸 자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설명한다는 느낌과
프로젝트도 남이 만들어준거 가져와서 우리한테 전달하는데 내용을 잘 모르고 설명하는 것 같은 이상함을 느끼고 중도포기하고
대학교에 들어와 컴공과에서 공부해야겠다 생각하고 이제 2학년 1학기가 마무리되어 가는데요
이제 혼자서 간단한 프로그램은 만들 수준은 되었습니다. 파이썬으로 컴퓨터비전 공부도 깔짝하고 LLM도 깔짝하고
계속 공부하고 있긴한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나이가 있어 취직은 거의 안된다 생각하고 살고 있긴 한데 악덕 si 기업은 갈 수 있더군요
거기라도 가서 경력을 쌓고 프리든 창업이든 해야 하는건지
그냥 바로 창업에 도전해야 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나이만 젊었다면 각잡고 취업에 올인할텐데 안된다는 현실을 알기 때문에 갈팡질팡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혹시나 싶어서 글 써봅니다. 악던 si라도 들어가야하는건지 그냥 되든 안되든 창업도전하고 실패하면 깔끔하게 다른길 가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