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익스텐션이 사기캐릭터인 이유
지금 증권관련 stockcat 이라는 토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맨처음에는 sveltekit PWA + babylon.js webGL 생각했습니다만..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주식종목의 당일 현재 가격을 5분 간격으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웹: 구글파이낸스, 야후파이낸스, 네이버금융 (지연)
유료API들이 있지만 토이 플잭 상태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웹에서 가져와야 됩니다 결국
서버 프로그램 돌려서 웹에서 긁어오는 건 안됩니다. 불법이고 결국 stockcat 서버의 IP는 차단 당합니다
데이터를 읽어오는 책임을 클라이언트 웹브라우저 IP로 분산시켜 떠넘기더라도 CORS에 걸려서 데이터를 못 가져옵니다
iframe도 안됩니다
chatGPT와 이 사업기획을 30분간 대화한 끝에 틈새를 찾아냈습니다 바로 크롬 웹스토어 익스텐션 확장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웹브라우저 시장은 현재 데스크탑 기준 70%가 크롬, 엣지일겁니다
chromium 계열 웹브라우저들이 whale, yandex 등 장악하고 있습니다
macOS도 safari 이외에도 크롬을 부 웹브라우저로 많이 씁니다 왜냐면 gmail은 다들 쓰니까
firefox가 또 다른 진영이긴 하지만 미미하다고 봅니다 걔들은 따로 웹브라우저 add-on 마켓이 있더라구요
문제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입니다. 요놈들은 익스텐션 확장프로그램이 안돼요. 거의 유일하게 모바일에서 웹브라우저 익스텐션 가능하게 하던 kiwi 웹브라우저 프로젝트가 얼마전에 문 닫았더라구요
저는 스마트워치 앱 개발할때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생존(배터리 전력관리)이 우선이라는것을. 아무리 기능이고 아이디어고 다 필요없어요.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계는 한정된 자원(특히 배터리, 그다음에 램/CPU)을 관리하는것이 최우선이고 동네 서드파티 앱들은 농노계급입니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 되요. 자원전쟁에서 농노들은 수탈이나 안 당하면 다행인거구요
어쨋든 모바일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익스텐션 안됩니다 그냥 안되는걸로
데스크탑 크로미움 계열에 먼저 집중하자. 나스닥이니 코인이니 일단 접고 코스피코스닥 네이버금융에 집중하자
크롬 익스텐션이 왜 사기캐릭터냐 하면..
익명의 다수가 사용하는 공개 프로그램(익스텐션)에서 웹스크래핑을 합법적으로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개개인 클라이언트 웹브라우저 IP가 네이버금융 웹사이트에 접속하는거니까 아무 문제가 없죠
익스텐션이 그 웹사이트 DOM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위의 레이어에 그림 그리는걸 허용합니다
물론 구글 웹스토어와 네이버금융 심기를 너무 건드리면 안됩니다만 적당히 하는 것은 익스텐션의 본연의 의의니까 괜찮겠죠
개개인의 클라이언트 웹브라우저가 수집한 데이터를 제3자(stockcat개발자)한테 빼돌리는건 안됩니다. 그런건 필요도 없고요 지금은
익스텐션을 통해서 stockcat은 네이버금융 종목 웹페이지 위에서 다른 레이어로 cat을 그릴 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에서 stockcat 익스텐션 버튼을 누르면 popup.js에서 주식종목 입력창이 나오고
background.js로 네이버금융 종목 웹페이지를 5분마다 읽고 필요한 링크로 이동하고 데이터를 수집해서 indexedDB에 저장하고 그 데이터를 가공해서 content.js로 네이버금융 종목페이지 위에서 그래픽 게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 익스텐션 전혀 관심없었는데 웹에 있는 데이터를 다루려니 어쩔 수 없이 또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