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발자 계정 해지 경고의 무서움, 그리고 안드로이드 웹뷰의 재발견
이전에, 연습삼아 cordova 로 간단한 게임앱을 만들기 위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개발자 계정을 팠던 적이 있었죠.
몇년동안 활동을 안했더니

너 활동 안하네? 해지할게 라는 협박메일을 받았습니다.
이 내용의 근거는
여기서 맨 아래 “휴면 계정” 파트입니다.
구글 플레이 콘솔 사이트만 들어가도, 화면 상단바가 새빨간색으로 경고가 나오네요?
계정이 해지될 위험이 있음 이라고…
일단 당장 없는 앱 만들 수는 없잖습니까.
이전에 만든 앱도 다시 github 에서 클론받아 돌려보니 총체적 난국, cordova 몇몇 플러그인이 아예 npm에서 내려가버려서 구성 자체가 불가능해짐.
구성한다 해도 안드로이드 타겟 SDK 버전도 34 이후로 올려야 하는 문제도 있어서
해결해야 할 게 한도끝도 없었죠.
혹시나 해서 문의 넣어봤습니다.
내용 복사해둘껄… 여하튼 그냥 이거 기한 좀 연장해줄 수 없느냐 라고 영어로 써서 보냈거든요.
이 경고, 1주일 지나니까 해제해 주더라구요.
아 그냥 문의만 넣어도 해제해 주는 거였어?
아 참고로 제목 보면 “웹뷰의 재발견” 이라 했잖습니까?
cordova 싹 걷어내버리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네이티브 프로젝트 새로 만들었습니다.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메인 액티비티에다 웹뷰 떡 하니 박아놓고
(참고자료 : WebView에서 웹 앱 빌드 | Android Developers)
cordova 웹소스 가져다가 일부만 수정해서 assets 에 넣어놓고 돌리니까 돌아가데요?
스크립트에서 자바 코드 호출도 가능하네요? (전용 클래스와 어노테이션 필요)
안드로이드에 한해서는 cordova 나 ionic 같은 얘들이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
여하튼 지난 주말에 부랴부랴 새앱 만들어서 내부 테스트 올렸습니다.
폰에서 돌아가게 만드는데 6시간이면 충분했고 (불필요 코드 제거하는것까지)
테스트하면서 사소한 버그 제거하는것까지 12시간 정도면 충분했죠.
즉 연기할 필요도 없었던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