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가 긴 전공자인데 아직 취업 시장에 발도 들이지 않았지만 걱정부터 앞서네요..
현재 28살이고 전문대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졸업하고 바로 국비지원을 6개월 다니고, 취업할 찰나에 코로나가 심해지고 부모님 가게가 많이 어려워지셔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을 다 내보내시고 두분만 장사를 하시기 시작하면서 저도 일단 부모님 가게부터 도와드리자 싶어 취업은 뒤로 미루고 부모님 가게를 도와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점점 길어지다가 올해 햇수로 3년이 되버렸네요.
작년부터 조금씩 취업준비를 시작하면서 SQLD와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도 따고 혼자 스프링부트+jpa공부를 하면서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안에 취업하는걸 목표로 포트폴리오 만들면서 부딪히고 있는데 요즘 취업시장이 너무 안좋고, 가끔 들르는 okky에서도 버티는게 답이다 지원 몇백장은 기본으로 넣어야한다 등등의 이야기를 보면서 취업 시장에 발도 들이지 않았는데 걱정만 앞섭니다..
남자라면 그래도 군대 2년 생각하면 괜찮지만 제가 여자인지라 여자 28살은 어린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조급한 마음도 있는거같구요…
포트폴리오에 올인해도 모자를 시간에 계속 이런 걱정과 불안만 앞서니까 집중도 안되고 힘드네요…ㅠㅠ
괜히 부모님 가게를 도와드린다고했나… 취업먼저할걸 그랬나…오만 생각도 들고요…
어디에 말할 곳도 없고 종종 와서 힘 얻고 가는 okky에 넋두리 하고갑니다…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