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노후 소득
50을 넘으면서 와이프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코로나 시기에 경매와 임대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은퇴한 이후의 소득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다 좋으니 사업하다가 문제가 생겨도 법인 파산으로 끝나고 개인에게 여파가 넘어오지는 않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경매는 수익이 가장 크지만 스팟성 이벤트이니 지속성은 없다고 보입니다.
임대업은 3가지를 하고 있는데, 상가임대, 지산임대, 고시원입니다. 상가 임대는 별도 법인으로 부채 규모가 크고 임대료도 큽니다. 상가는 최종 처분 후에 손익을 따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산은 단독 투자로 월 이자 120, 임대료 180입니다.적고 보니 이건 확실히 별로네요. 거치기간이 없어 원금상환도 해야 해서 부담도 있고요.
고시원은 4인 투자로 부채는 없고 월 수입 2500, 고정비용 1200 정도입니다. 계산해 보면 월 300 정도의 소득인 것 같은데, 고시원은 그냥 내버려 두는 임대가 아니고 할 일이 많더군요. 와이프가 고시원 때문에 하루 2시간 이상 일하는 것 같습니다.
노후 소득으로 지속가능하냐 라는 측면에서 보면 고시원이 가장 유망해 보입니다. 몸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70살까지 무난히 운영할 수 있겠더군요. 상가 임대는 리스크가 크고, 지산 임대는 수익성이 좋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