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미만 신입 백엔드 개발자, 이 커리어 방향이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1년 미만의 신입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비전공자로 자바 백엔드 국비지원 6개월 과정을 수료한 뒤, 운 좋게 긴 공백 없이 현재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솔루션 개발 및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지만, 솔루션 특성상 실제 개발보다는 유지보수 위주의 업무가 대부분이며, 개발을 할 기회는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회사는 개발 전문 기업이 아니고 보안 관련 업무도 함께 하는 곳이라 전체 인원은 10명도 되지 않고, 이 중 개발자는 저를 포함해 3명이며 모두 경력 1년이 채 되지 않은 주니어입니다.
시니어 개발자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보니, 고객사의 요청이나 신규 기능 개발이 생기면 체계적인 설계나 리뷰 과정 없이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빠르게 추가하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점점 개발 관련 업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인데, 대표님께서 보안 관리 쪽 업무를 점점 더 많이 시키고 있고, 보안 관련 공부까지 요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솔루션 서버 구축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회사 규모상 다양한 일을 겪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가 정말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이런 환경에서 계속 일을 하는 것이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 진지하게 고민이 됩니다.
요즘 취업 시장이 어렵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런 환경에 계속 머무르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선배 개발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