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들의 블루스.jpg

from reddit
제 커리어 초창기, 정확히 1970년대 후반의 일이에요:
지방 매니저(Regional Manager, 오후 1시 통화 중):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야.
나: 네, 맞습니다.
지방 매니저: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해야 해.
나: 그래서 이 문제가 제 최우선 과제예요.
지방 매니저: 9시부터 보고가 들어왔으니 네가 이미 4시간 동안 이 문제를 다뤘는데, 언제쯤 해결될 것 같아?
나: 그건 좀 달라요. 지금까지 문제 자체를 살펴본 건 15분 정도고, 나머지 3시간 45분은 이렇게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화하시는 분들 응대하느라 보냈거든요.
지방 매니저: 아, 그렇군. 다른 사람들이 전화로 귀찮게 해서 문제를 제대로 못 고친 거구나. 그런데 언제쯤이면 해결이 가능할 것 같아? ……
2025년에도 가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