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발 물러설 시기가 맞는 것 같네요.
30중반 비전공 1년 좀 안돼서 회사가 망해서 퇴사하고 취업 준비 중인 1인입니다.
얼마 전 si 파견 뻥튀기 회사에 면접을 다녀왔는데 희망 연봉으로 직전 연봉을 불렀더니 당황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잡 플래닛에 검색을 해보니 직원(30명) ‘평균’ 연봉이 2600 선인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심지어 최소 3~4년차로 뻥튀기 되어져서 나간다고 하던데 말이죠 ㅎㅎ..
대졸 신입 초봉 2400 이던 시절에도 잡 플래닛 상에서 평균 2600 이란 숫자는 보기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물론 이 부분은 연차가 높으신 분들은 이해가 안될 수도 있는 내용이긴 합니다. 그분들은 더 심했을 테니까요.
결론은 이제 물러서려 합니다 .
매년 쏟아져 나오는 컴공 졸업자들
취업을 아직 하지 못해 취업 시장에 있는 기졸업자들
회사가 망해서 부득이하게 퇴사하거나 또는 이직 준비로 현재 취업 전선에 나와있는 실력 있는 IT 개발 인력들
si 뻥튀기 파견 업체도 경쟁률 100: 1이 넘는 이 상황에 위 분들을 뚫고 취업을 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고,
기존에 있던 기술 지원 경력 + 개발 경력 해서 기술지원 쪽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개발 경력이 도움이 많이 되겠죠.
비록 포기하는 입장이지만 공부는 계속 할 예정입니다. 아주 간단한 서비스라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느껴보고 싶은 것들이 좀
있어서 말이죠 ㅎㅎ
비록 개발자는 못되겠지만 공부하는 입장에서 okky에 자주 들를 것 같네요.
취준생분들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화이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