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계속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4년차 node.js 백앤드 개발자 입니다.
올해 1월 딱 만 3년 되던날 회사에서 권고 사직을 받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절반이상 나가더라고요..
첫회사였고 권고 사직도 처음이라 더 버텨볼 생각도 못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야간대를 들어가면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학 준비 때문에 3월부터 이곳 저곳에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 확실히 불경기라고 느껴지는게 회사 공고 부터가 이전과 차이가 나더라고요.
이전에는 개발을 통해 새로운것을 만들고 지식을 습득하는 일이 즐거웠다면 요즘은 흥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취업 전까지 생활비 벌려고 외주 업무를 하고 있는데 개발이 돈을 버는 수단 그 자체가 되어버려서 그런지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빠르게 요구사항만 완성해주고 돈을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물어보니 다 그냥 이렇게 산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아니면 제가 지금 번아웃이 온건지 모르겠네요.
아직 20대 초반이라 다른 일을 도전해볼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때 부터 개발 관련 학교를 졸업해 지금까지 쭉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은 생각도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도전을 할지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 정리겸 주저리 주저리 작성했네요.
다들 말씀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