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고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오키 방문도 되게 오랜만이네요.
다름이 아니고 거즘 1년 회사 다니면서 혼자 공부하는데 공부 방법에 대해 회의감이 좀 들어서 글 끄적여봅니다.
일단 제가 공부할 땐 인강을 아예 안 보고 있습니다..
인강.. 좋은데 뭔가 제 생각을 열어준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속도가 느리더라도, 약간 불필요할 수도 있는 기초 개념을 딥하게 파면서 이해될 때까지 파고들고 공부합니다..
이를테면 스프링 아키텍처라 하면 보통 디스패처 서블릿까지만 공부하고 알고 있다면
제가 프레임워크 개발자가 될 것고 아닌데 코드를 뜯어서 동작 방식을 직접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만의 흐름도를 만드는데 이거 시간이 진짜 오래 잡아먹습니다..
근데 인강을 보면 러프한 개념에서만 알아도 된다 하지만
실제 그게 어떻게 동작하는지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불안해집니다.
하.. 그래서 하나의 개념을 배우는 데에도 정말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쏟는데 너무 불필요한 건가 싶습니다…
가령 스프링 시큐리티를 배울 때 대부분 사람들은 인증필터에 대해서만 이해하고 있는데
저는 이걸 찾다보몀 필터체인과 인터셉터 aop까지의 차이점이 뭐고 어떤 흐름인지까지 찾게 됩니다..
즉 A를 배우는데 B, C, D… 자꾸 하나를 진행하다가 샛길로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뭐 이러다가 다 정리하고 나면 뿌듯하고 숲을 보는 거 같아 기분은 좋다만.. 시간이 엄청 흘러가게 됩니다..
공부는 스타일이 다 다르겠지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효율적이게 공부해야 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