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 백수.. 코딩 다시 도전할까요?
저는 27살 남자입니다. 4년제 지방대 컴공 다니다가 번아웃이 몇번 찾아왔었고 그떄마다 휴학 했습니다.
지금까지 휴학2번 아예 학교를 안나간게 1년입니다.
지금은 5학기인데요
21살때 대학에 진학했고 군면제를 받았음에도.. (우울증으로 군면제) 아직 5학기입니다
저한테는 학교를 꾸준히 다니는 게 힘든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희 학교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수업이 있는데요 저에겐 특히 힘드네요 (필수라 안가면 졸업 못해요)
작년 여름에 크게 번아웃이 와서 이번에도 1년가량 박혀있다가 겨우 다시 살아났네요 제가 히키코모리가 되고 탈출하고 반복한게 지금이 3번째가 됩니다.
제가 히키코모리가 된 이유는 번아웃이 찾아왔기 때문인데요 제가 에너지가 없고 조금만 뭘 해도 힘들어하고 다른 사람들 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 같더라구요
하여튼.. 고민은 제가 1년간 집에 박혀서 아무것도 안한지라, 퇴학을 당한 줄 알았는데
휴학처리 되어있더군요 다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냥 눈을 낮춰서 대학을 포기하고 살아도 상관은 없지만, 제 목표를 이루려면 어차피 대학은 나와야 할 거 같더군요.. 그래서 또 주저앉을 거 아는데도 포기를 못하겠습니다
졸업 조건도 드럽게 빡빡한 학교인지라 졸업 할 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코딩은 좋아합니다 근데 직무 특성상 공부를 끝없이 해야합니다
저는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공부를 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럴 에너지가 있었다면 전 이미 졸업을 했을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코딩정도면 제 적성과 흥미에 꽤 잘 맞는 분야입니다. MAX는 아닌것 같다고 느끼지만요
제 적성에 MAX로 맞는 분야였다면 어쩌면 저는 이미 졸업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 사정만 주저리 주저리 쓰지만.. 결국 여러분께 도움 받고자 하는 내용은 아래입니다
대학을 다시 가야할까요?
다른 분야를 찾을까요?
저와 비슷한 사례를 알고계신분이 계시다면 도움 간절히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