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은 역시 목적이 있어야 좋은가봐요
예전에 삿을때는 웹 개발 깔짝깔작 하다가 게임좀 해볼라고 깔짝대고, 그러다 결국 한달 못쓰고 중고 팔았는데
사이드 프로젝트로 리엑트 네이티브를 써보겟다 라는 생각으로 들여와 개발까지 시작하니까 이보다 좋은게 없습니다.
장점은
카페나 도서관에서 개발할때 어댑터 없이도 배터리 오래가고 체감되는 성능저하가 없다.
화면이 깨끗하고 폰트가 예쁘다.
안드로이드와 ios 한번에 작업 가능하다.
개발환경 구성이 그냥 터미널 복붙만 하면 끝나서 압도적으로 편하다.
화면 열면 단 0.1초의 딜레이도 없이 항상 켜져있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된듯한 착각이 생긴다.
드디어 스벅에 당당하게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단점은 (아마 몇개는 제꺼만 그런듯)
주변기기를 너무 가림. 허브도 가리고, KVM 스위치도 가리고 너무 까탈스러운 편식가.
외장모니터 사용하다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면 두번 다시 듀얼모니터를 사용할 수 없는 버그. (해결 못함)
키보드가 너무 불편하다. 바닥 때리는 느낌.
트랙패드도 불편하고 마우스는 더 불편하다.
→ 손가락 동작에 장애가 있는지 이상하게 핀치줌이 잘 안됨. (윈도우 정밀터치패드는 잘만됨)
→ 마우스 휠 이 반대이며, 이를 설정에서 바꾸면 트랙패드도 반대가 됨. (따로 지정 되라고… 제발..)
→ 마우스 휠 반응 속도가 짜증날 정도로 느릴때가 있다. (이것도 그놈의 호환 마우스를 사면 괜찮겟지…)
너무나 당연히 공짜인줄 알았던 것들에 돈을 지불해야함. 잘 찾으면 무료도 있긴하지만, 없으면 난감하다.
메인 기기로 사용하라고 한다면 절대 거부. 윈도우 노트북이 최고입니다.
심지어 맥북이 자랑하는 스피커도 이제 윈도우 노트북이 그에 준하게 따라잡은 제품이 많은지라…
ex) 써본것 레노버 요가 15, 제피러스 g14, g16 기타 내가 모르는 제품들
근데, 개발환경 설정할땐 확실히 편한 것 같다~ 다들 맥북 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