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더워요!
지금 바깥에 보니 좀 오바지만 반팔 입은 사람도 둘이나 봤습니다.
점심 먹으러 구내 식당 갔더니 제 주변에 반팔인 사람이 셋이나 보이네요.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니 후끈거립니다.
히터 온도를 보니 26도에 맞춰져 있네요.
제 자리 컴퓨터 쿨러 온도는 35도로 되어 있고 탁상 시계는 28도로 되어 있습니다.
담배 피우러 갔던 사람이 패딩을 벗으며 어 추워 어 추워 이럽니다.
결국 냄새, 히터 바람 때문에 탁상 선풍기 켰습니다.
이 회사는 여름, 겨울 모두 추운 사람 기준입니다.
한여름에는 오전에 환기한답시고 창문을 활짝 엽니다. 근데 겨울엔 환기 절대 안 합니다. 이유는 얼어 죽을 것 같답니다.
한여름에 에어컨이 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데 히터는 절대 안 꺼집니다. 피부가 쩍쩍 갈라져도 안 끕니다. 탁상 가습기 같은 거 가져다 틀랍니다.
선풍기를 켰더니 머리가 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