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 이력은 물경력이 될까요?
사실 지금까지 에이전시를 많이 다녔는데 에이전시가 개발자한테 별로 좋지 않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빠듯한 일정속에 프로젝트 처내느라 코드품질 떨어지고 한정된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개발환경 개선에 시간 쓸 시간 없어서 기술부채는 계속 쌓이고..
이런게 사람을 도태되게 만드는거 같아서 자체 서비스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이직 했었는데 회사가 망해서 급하게 일자리 구하다가 웹에이전시로 다시왔거든요 ㅠ
지금 회사는 공공기관 시스템이나 이커머스 개발을 하고 있어서 기술 난이도가 엄청 낮은건 아닌데 프로젝트 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아서 업무강도가 많이 높고 코드품질 떨어지고 개발환경이 래거쉬한건 마찬가지에요 ㅠ
그래서 에이전시는 아니다 싶어서 이직을 다시 하려고 하는데 요즘 구직시장이 너무 얼어 붙어서 쉽지 않네요..
그래서 1년 정도 버티다가 퇴직금 받을 수 있을떄쯤 이직을 다시 시도해볼까 싶거든요.
근데 이직시 웹에이전시 경력을 높게 치지 않아서 경쟁력이 떨어질까봐 걱정이 또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IT 업계 분위기가 에이전시 이력을 무조건 무시하는지 아니면 거기서 무얼 했냐에 따라서 인정을 잘 해줄련지 궁금하네요.
이력서는 최대한 포장잘해서 현재 회사에 입사해 기술부채도 많이 해결하고 신기술도 도입하고 프로젝트 품질도 올렸다 회사에 발전에 기여를 많이 했다 이런식으로 쓰면 그래도 괜찮을까요?
경력이 10년차가 넘어가고 다음 회사는 자체 솔루션이나 서비스 개발하는 회사를 가고 싶어서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