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3D 만들면서 피지컬AI와 디지털트윈
유니티로 물리게임 만들면서 물체가 다른 물체의 mesh collider 사이로 빠져 나가는 문제 때문에 기획 자체를 통째로 갈아 엎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물리게임을 만들다보니 물리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물리 수식도 코드에서 활용해야 되는데 제가 그런거 모르거든요
그래서 ChatGPT 4o, Gemini 2.0 flash, Claude 3.7 sonnet 한테 물리에 관한 수식 코딩 다 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회전하는 바구니 안에서 굴러가는 공의 궤적을 조종하기 위해서 바구니를 어떻게 움직여야 되나?
x,y,z축 각각의 원운동 그리고 각운동 그리고 바구니 중심의 좌표 운동에 따라 공의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AI가 바구니의 회전과 움직임에 대한 수식과 코드를 만들어 주더군요. 그리고 공의 마찰력, 공기저항, 크기, 무게에 대한 조언도 해 주더군요. 유니티 3D에서 해보면 진짜 되더군요
순간 AI 모델이 피지컬AI도 아니고 그냥 언어모델일뿐인데 물리학 텍스트를 읽었을 뿐일텐데 진짜 3D 리얼월드(시간까지 합치면 4D)를 이해하고 나한테 가르쳐 주는건가? 착각하게 되더라구요
디지털트원의 데이터까지 흡수한 피지컬AI가 발전한다면 무시무시할거라고 생각 됩니다
피지컬AI로봇이 자동차 조립하고 요양원에서 노인 돌보고 스리랑카에서 찻잎 따고 다 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피지컬AI로봇은 세계최고의 외과의사들의 1000만불 수술 디지털트윈 콘테스트를 통해서 획득한 데이터를 학습해서 눈으로 보이는 명목지식뿐만 아니라 의료수술 같은 고도의 암묵지식 또한 흡수할 것입니다
이미 인간의사보다 AI가 명목지식은 훨씬 더 방대하게 깊이 알고 있고요. 일종의 경험치인 판단을 위한 가중치는 아직 AI가 모르거든요 이게 디지털트윈과 피지컬AI를 통해서 학습될 수 있다는거구요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왜 저렇게 움직이냐에서 저렇게 행동하는 맥락의 이해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맥락하에서 더 나은 행동양식은 어떤 것이냐를 AI가 하게 될 겁니다. 이 정도 단계가 되면 인간은 로봇을 감시(stop and go)하고 책임지는 역할로 물러나고 로봇이 생산하는 부가가치에 대한 기초소득이 분배될 수도 있겠네요
아직 AI혁명 3년차인데 너무 나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