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장 상황이면 일단 어디든 들어가는게 맞겠죠?
경기도 외곽 쪽 작은 회사에서 근무하다 집안 사정과 회사 경영 악화로 인하여 퇴사 한 지 어언 7개월이네요.
나이는 슬슬 30대 초반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고
경력 공백은 계속 길어지는데 시장이 확실히 차갑습니다.
여기저기 살펴봐도 상황은 특히나 개발쪽은 더더욱 취업 시장이 안 좋은 상황인데
얄팍하게 몇 군데 합격한 곳도 경력 인정은 절대 안해주고
완전 신입부터 시작하고 금액도 거의 박봉으로 그렇게 줄거 라는 상황이라
이전 직장 처럼 고생길이 너무 훤하게 보여 거절했던 상태입니다.
그렇게 계속 해서 여러곳을 보던 중
며칠 전 상당히 페이가 괜찮은 곳에 추천을 받아서 일단 지원을 해보라는 제안을 받고 지원 후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저 김칫국 드링킹 하는 이야기가 될 수는 있지만요
다만 경기도 모 대학교 전산 쪽인데 딱 개학 시즌이라 그런지 1년 계약직이라는게 상당히 걸리네요.
더 어렸다면 경험을 쌓는다고 고민 없이 들어갔을거 같은데
이제 어딘가에 신입으로 들어가기에 끝바지인 나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이인지라 안정적인 것이 좀 필요할 것 같기도 하구요.
시장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악의 경우 1년으로 끝날 계약직 이후 또 다른 곳을 알아보며 경력 공백을 안 생기게 하느냐
아니면 조금 더 상황을 보며 다른 직장을 알아보느냐에서 고민 중이지만
그래도 전자의 경우처럼 일단은 어디든 들어가서 뭐라도 이어 나가는게 맞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좀 더 기운 상태입니다.
이런 제 상황에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여쭈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