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취업 vs 1년 취준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과 전공자로 스프링과 자바를 이용한 백엔드 개발자를 준비 중인 취준생입니다.
예상으로는 앞으로 최대 1년 취준을 하고 취업을 하는 것이었는데, 최근 갑작스럽게 RPA를 다루는 자사 기술 기반의 SI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취준을 고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쩌면 파견직에 배정될수도 있다는 점과, 연봉이 3천대 이며 수습기간에는 더 낮을 것 같다는 점(이 부분은 사실 커리어 방향성만 일치하면 조정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출근 전이라 이 부분은 정확한 안내를 못받았습니다.)
RPA를 검색하니 파이썬을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원하는 직무와 동떨어질까 고민되는데, 마찬가지로 정확히는 모릅니다.(이 부분은 고민이라기보다, RPA 기술에 주력하는 회사에서 스프링 개발에 대해 조언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회사에 바로 취업을 고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직원 수가 적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면접은 개발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이 봐주셨고, 당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신입의 취업이 양극화 되는 것 같은데, 스스로 판단하기에 대기업은 어려울 것 같고, 또 스타트업은 오히려 경력을 본다고 하여 조심스럽습니다. (사실 대기업을 가고 싶은 건 아니고, 제 직무 방향성에 맞는 개발이 하고 싶습니다!)
일단 현재 상반기에 정해진 ‘일정’은 없어서 불안감이 있습니다.
취준을 고민하는 이유로 제 역량에 대해 서술해보았지만, 서류 탈락을 겪다보니 이게 마찬가지로 바로 취업을 고민하는 이유로도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를 통한 본격적인 협업 경험이나 해커톤 우승(?) 같은 게 없으면 이 정도 역량(및 상승)으로는 올 해 해당 회사 이상으로 취업이 어려울까요? 일단 돈이라도 벌면서 기회를 노려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급하게 가지 말고 취준을 할까 하다 공고 대부분 경쟁률이 높은 걸 보고 심란하여 새벽부터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약간의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객관적인 조언과 주관적인 조언 모두 너무나도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