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프론트 잡부 이직 진행중입니다.
이직할 곳은 중견기업에서 개발인원만 분리되어서 나온 자회사이고 연봉은 공고상으로는 4000~4500입니다.
근무중에 이직하는 것이라 헤드헌터에서 보내준 입사제안으로 서류를 넣었고 통과하여 1차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준비는 따로 안했고 그냥 제가 한 프로젝트들 적어뒀고 기술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개발 전반, 프론트, 백으로 섹션이 나누어진 질문지를 받았고 작성시간을 따로 주셨고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보았습니다.
대부분 아는 내용 안에서 나왔고 유추 못할 정도로 모르는 부분은 생각할 시간, 답변 기다릴 시간도 아까우니 과감하게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들으신 느낌입니다. 모르지만 유추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설명하려 노력하였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잡부로 프론트도 보고 백도 보다보니 백엔드는 딥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답변할 거리가 있어서 적었는데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1차, 2차로 이루어져 있고 1차에서는 개발총괄 맡으신 분과 장장 2시간 정도 기술면접 겸 의견나눔..? 묻고싶은 질문이 있냐고 하셨는데 그냥 요즘 관심사인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를 물어보았고 이 건에 대해서 얘기를 좀 오래했던 것 같습니다.
1차는 합격통보 받았고 헤드헌터가 2차는 임원면접이라고는 하는데 임원이면 인성면접이 주겠네요? 물었더니 개발을 아시는 분이 들어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 면접 경험이 많지도 않고 2차 면접까지 본 적이 없어서 좀 불안하네요. 실무면접 통과했으면 임원면접에서는 심각하게 삽질하지 않는 이상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도 될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의견이 궁금해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