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퇴사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지원 간 프로젝트에서 한 달 조금 안되는 기간 안에 API 20여개 만들기를 요청 받았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제한된 환경이었고, 기존 프로젝트를 마친 직후 바로 투입된 상황이라 야근은 어쩔 수 없었죠.. 하지만 처음 해보는 도메인과 기술을 이용할 수 있어서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한 야근은 힘들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으로 인해 발생한 불필요한 야근입니다.
의존적이고 조건이 복잡한 검색 조건에 대해서 저는 데이터를 합쳐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일단 시연을 위해서 백엔드 api 단에서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for문을 여러 번 중첩 시키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만들 수 밖에 없었고, 이는 느리고 검색 결과도 정확하게 제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오기 전 한달 반이라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동안 사원1명, 과장2명이 있었는데 데이터 수집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환경세팅만 했다는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저한테는 오자마자 야근을 당연히 시켰었죠. 그리고 그들은 월세 지원을 받지만 저는 모텔생활을하고있습니다. 우울감이 많이 찾아옵니다.
또 한, 본사에서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목 데이터를 만드는 업무도 함께 맡았기 때문에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제가 너무 징징대는걸까요? 아니면 힘든게 당연한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