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인생을 위한 클라우드 분야로 직무 전환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서 고민이 있는데 물어볼 곳이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우선 저의 간단 소개부터 드리자면, 올해 30살 이구요.
정보통신학부에서 SW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받았고 정보처리기사가 있으며, 졸업 후에 Spring 국비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IT중소기업에서 SM느낌의 웹 개발자로 약 2년 7개월 동안 근무하였습니다.
(자사 웹 솔루션 고도화 및 유지관리 업무를 했다고 보면 됩니다. 웹 퍼플리셔는 따로 계셨고 저는 Spring, Java, Maven, Mybatis, SQL 과 JSP, JavaScript, ajax 등을 통한 개발을 했습니다.)
현재는 24년 4월부터 퇴사 상태입니다.
회사 여건 상 문제와 더불어서 대학생 1학년 때부터 느끼고 있었던 점인
'알아야 할 내용이 많은 분야(1을 알게 되면 2가 있고 3이 있고 ~ 쭉 학습이 지속되는 분야)' 인 점과
'SW가 물리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특징으로 실제로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는 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왔던 부분이 퇴사의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1을 알아서 2와 3, 4~를 하다가 뒤돌아 서면 1을 까먹고 다시 1을 보면 다시 뒷 개념을 까먹고 이랬던 것 같습니다.
업무를 할 때는 레퍼런스 참고해서 붙이고 적용시켜 보면서 작업을 완료하여 데드라인을 넘긴 적은 없습니다만.
개발 특성 상 열심히 모니터 보고 있어도 이해를 못하면서 작업을 하면 결과가 나오 질 않을 수도 있다는 특징에서 버거움을 느낀 것 같습니다.
결국엔 경력을 살려서 취업이 아닌 직무 전환이 맞는 걸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최대한 전공을 살리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좀 더 빠른 길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직무를 찾다가
클라우드 or 네트워크 엔지니어 직무를 알게 되었고, KDT 국비 교육을 찾아보다가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웹 개발자를 포기하는 이유가 'SW가 물리적인 형태가 아니며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과 '공부해야 할 개념이 많다' 라는 점이었습니다.
클라우드/네트워크 분야도 공부해야 할 개념이 많고 SW적인 요소가 있지 않은가?
그러면 결국엔 이 분야들도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점이 들고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웹 개발자를 포기하는 이유가 앞에서 언급 드렸던 2가지 문제라면,
결국엔 클라우드/네트워크 분야도 저한테 맞지 않는 직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생각에 대해서 클라우드/네트워크 분야에 현업으로 계신 분들이거나 IT업계에 종사 중인 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데 생각 정리와 결정이 잘 되지 않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