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으로 시작하기도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Android 개발자를 지망하는 취준생입니다.
컴퓨터 전공은 아니지만 공대 동아리에서 우연히 Android를 접한 계기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전 시기이기 때문에 전망도 괜찮다고 생각되어 관련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졸업을 하고 나니 취업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채용 공고에 쓰인 대부분의 기술들을 공부하고 프로젝트에 적용해보았습니다. MVVM 패턴부터 Hilt, Clean Architecture, 안드로이드 권장 아키텍처 등등...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도 해보고 지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해나가는 개발-배포-운영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이제는 무엇을 더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기술들을 활용해서 다른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더라도 기업에 어필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버지도 이번 해에 퇴직을 하시기 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하여 그렇게 하기 싫다고 했던 공무원 공부를 억지로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우울하네요. 3,4년동안 전공과목보다 열심히 한 공부가 물거품이 되기 직전이네요 ㅠㅠ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동아리 팀에서 출석 앱이 필요하다고 하여 최근에 다시 Compose를 공부하면서 개발해보고 있습니다. 같은 공부지만 이렇게 재밌고 기쁠 수가 없네요. 공무원 공부를 하기로 하였는데 갈팡질팡 이력서도 고쳐 지원하고 앱 개발도 해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4월에 시험인데 말이죠 ㅎㅎ...
그냥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를 해보았습니다... 다시 공부하러 가야겠네요. 취준생분들만 아니라 이 글 읽으시니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