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쓰네요
금융 솔루션 회사 이직한다고 글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차 되었네요.
si/솔루션이면 도구처럼 갈리는거 아닌가 걱정 많이 했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문화에 아직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솔루션들이 잘 패키지화 되있고, 저는 딜리버리 및 엔지니어 역할을 하고 있는데
본업뿐만 아니라 사람 대면하는것도 재미있고, 개발 이외에 아키나 인프라요소들도 배울 수 있어 적성에 잘 맞습니다.
뭐 스트레스 받는일도 있지만... 회사생활이 다 그렇죠.
금융권의 장점이라면 지속적인 수요와 높은 연봉이 아닐까 하네요.
아직도 금융권엔 오래된 레거시 제품들이 있고 차세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뒤에는 어마어마한 대고객들이 있습니다.
si든 sm이든 현업이든 금융프로젝트 경험을 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금융권들이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헬 프로젝트도 칼퇴하더라구요.
한참 서비스회사 vs SI/솔루션회사 논쟁있었는데, 둘 다 다녀본 입장에선
내가 이 회사에서 필요한 구성원임을 느끼고, 존중받으면서 일하는 문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에 회사는 아무리 일해도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내부든 외부든 눈에 띄는사람 필요한 존재가 되십시오. 회사에서는 내 이름이 많이 불려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미 맞춰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내 편을 만드세요. GPT보다 더 좋은 친구가 될 겁니다!
다들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