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전공 석사 후 국비지원교육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써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국비지원교육에 대해서 고민 중이라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바이오를 전공했고 같은 과로 석사까지 했습니다. 석사 학위를 실험 위주로 하긴 했지만 어쩌다보니 간단한 유전체 분석과 같은 인포매틱스를 접하게 됐는데요, 물론 간단한 코드 사용 정도라 이걸 배웠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취업 준비를 하면서 처음 접해보는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것도 챗지피티와 여차저차 밤새면서 분석을 했는데 생각보다 오류를 고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너무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솔직히 실험적인 테크니션만 하기에는 미래에 전망도 좋지 않다고 느껴서 취업 방향을 바이오 인포매틱스로 잡거나 취업 이후에도 따로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오라클에서 바이오 데이터 국비지원교육이 나온 걸 발견했는데요, 부트캠프에 KDT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루트와 비슷한 것 같아서 좀 솔깃합니다. 제가 궁금한거는요
데이터 분석, 코딩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비전공자가 들을 가치가 있을까요? 가뜩이나 취업이 빠듯한데 괜히 시간 낭비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시작하면 열심히야 하겠지만 코딩은 재능이 아닐까해서 제가 이해를 못할까봐..
석사 출신이 국비지원교육을 듣는 것에 대해 안좋은 시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석사 과정 중 더 흥미를 느끼고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채워 들어보고 싶은건데 이것도 마이너스가 될까요..
물론 신청한다고 해서 백퍼센트 들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지만 많이 고민이 되네요,, 이미 공백기가 1년이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듣게 된다면 취업 준비는 교육 들으면서 병행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 연계도 된다고 하긴 하는데 아예 무조건 이걸 살려서 취업한다기보다는 실험적인 경험, 스킬과 데이터 분석 스킬이 같이 있으면 스펙적으로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중입니다.
Okky의 경우 바이오 인포는 많이 내용이 없는 것 같아 여기에 이런 고민글을 올리는 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편하게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